[메디칼이코노미 인터뷰] 여유증 수술 안전과 만족 모두 바란다면 고정관념부터 버려라
[메디칼이코노미 인터뷰] 여유증 수술 안전과 만족 모두 바란다면 고정관념부터 버려라
  • 김현주
  • 승인 2019.06.05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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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배 박사에게 듣다

의료와 바이오 분야는 전체 산업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인터뷰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의료 및 바이오 분야에 관한 깊이있는 정보 제공과 함께 경제적인 측면도 함께 체크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 및 관련 생태계 전문가들이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대한외과학회 유방외과세부전문의 및 유방외과학 박사로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되며 유방외과수술 권위자로 꼽히는 황성배 박사는 최근 여유증 수술 시 안전과 만족을 바란다면 고정관념부터 버리라고 말했다. 

숨겨야 할 결점을 위한 미용성형 아냐
황성배 박사는 “여성형유방증은 남자의 가슴에 여성처럼 유선조직이 증식해 가슴이 볼록해지는 유방 내분비외과 질환이다. 실제 국제유방암학회 및 SCI저널에 여유증에서 기인한 남성유방암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결점 보완을 위함이라면 미용성형수술이 맞다. 그러나 여유증은 비정상적으로 증식된 유선조직을 안전하고, 완벽히 제거해야 치료가 되는 유방외과 질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진성과 가성 여유증 구분도 중요하다. 남성이 가슴이 볼록하다고 해서 모두 여유증이 아니다. 앞서 말한대로 유방초음파 검사 시 유선조직 증식이 확인된 경우에만 진짜인 진성 여유증이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 시 유선이 아닌 지방축적만 확인된다면 수술이 필요 없으며, 이 때 무리하게 지방흡입이나 분해주사 등으로 살을 제거하려 할 경우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있으므로 유방외과전문의와 상의 후 약물 및 체중감량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흉터가 아닌 유선 완전제거가 핵심
여유증 치료에 핵심은 완벽한 유선제거다. 반면 환자들은 ‘흉터 없는 수술’이 최고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여유증 수술은 본래부터 흉터 부담이 큰 수술이 아니다. 제거가 필요한 유선조직은 장기처럼 큰 것이 아닌 얇은 선과 같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황성배 박사는 “여유증은 유선조직 증식 정도와 형태에 따라서 유형이 구분된다. 치료부담을 좌우하는 보험적용도 이 단계에 따라 구분된다. 그러므로 수술 역시 유선조직 증식 정도에 맞는 술식이 중요하며 이는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유방과 그 주변은 수 많은 신경, 혈관, 림프조직이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해부학적 구조의 이해와 임상경험을 통해 수술 시 주변조직 손상없이 완벽한 유선제거를 위해 단계에 맞는 수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만약 흉터에 조금의 불안감이 있다면 안도감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도 존재한다. 바로 황성배 박사를 비롯해 풍부한 임상경험의 유방외과 세부전문의들이 시행하는 TMRS 유선제거술이다. 이 술식은 미세 개량된 쉐이버를 활용하는 것으로 다양한 여유증 유형에도 미세 침습술이 가능하다. 

특히 심부에 자리잡은 유선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수술 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 예방에 효과적이다. 실제 황성배박사 수술팀에서 TMRS유선제거술 시행환자의 평균 입원기간은 0.5일로 당일수술 및 퇴원으로 진행되었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부상 등 외상요인을 포함해도 1% 미만으로 안정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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