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정보 플랫폼 브이펀드 운영사인 한국벤처창업은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청년창업사학교의 초청으로 투자유치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 마스터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강의에서 한국벤처창업 최지환 대표는 벤처 및 엔젤투자 업계현황과 투자 심사과정, IR자료 작성, 기업가치(Valuation), 계약조건 등 투자 유치 전반에 대한 상세한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기업 대표와의 1:1 맞춤 특화 코칭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제시해서 참여 기업 대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이 진행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창업초기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1년 이후 전국 17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국내 대표 창업지원 과정이다. 입교하게 되면 창업공간 및 1억원의 정부 보조금과 창업교육, 전담 코칭, 판로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8년 11월 신규 개소하면서 지역 내 우수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19년에는 35명의 입교생을 모집하여 사업화 및 창업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 및 입교생과 한국벤처창업은 경영 및 금융을 비롯한 풍부한 현장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우수 기업의 투자기회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벤처창업은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한 우수기업을 기반으로 3,000만원까지 100% 소득공제 받는 소득공제형 채권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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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