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으로 증가한 해외 이주자와 각광받는 말레이시아 이민
폭발적으로 증가한 해외 이주자와 각광받는 말레이시아 이민
  • 김현희
    김현희
  • 승인 2019.06.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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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의 해외이주 신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해외로 이주를 한 한국인의 수는 총 6,2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의 1,443명과 비교하여 무려 330%가 증가한 수치다.

매해 계속해서 감소하던 해외 이주자의 수가 이와 같이 급증한 데에는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불안정한 국내 경제 상황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분석되는 한편 외교부의 차트에 따르자면 해외로 떠나는 한국인들이 선택하는 국가 또한 다각화 되어가고 있다.

과거부터 많은 한국인들이 선택한 이민 국가인 미국, 호주, 캐나다에 이어 ‘기타’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국가로 이주를 하는 사람들은 총 1,183명으로 지난해의 179명에 비해 무려 561%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엠씨씨홀딩스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 이민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유럽과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을 대상으로 문의를 주고 있으며 특히 말레이시아의 경우 국내외의 여러 언론 매체에서 이상적인 이민지로 선정된 이유 때문인지 유독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국가”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는 미세먼지를 피해 해외 이주를 결정하는 ‘에어 노마드 족’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목적지이다.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권은 물론 환태평양 조산대와 떨어져 지진, 해일의 걱정이 없으며 적도 무풍대에 속해 태풍의 위협도 크게 적은 자연재해에서 안전한 천혜의 국가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낮은 물가를 가지고 있음에도 동남아시아에서는 3위의 GDP를 가진 경제규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 높은 의료 수준과 비교적 안전한 치안, 높은 교육 수준, 다양한 관광 및 휴양 시설, 세금 면제 정책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드물게 영어의 사용률이 매우 높은 국가로 은퇴 후 정착지는 물론 자녀 교육을 위하여 이주를 결정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로의 이민을 고려하고 있거나 이미 비자를 취득한 사람들 모두 주목할만한 세미나가 오는 6월 19일(수) 오후 2시, 삼성동의 하나은행 글로벌뱅킹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20년 경력의 해외 이민 전문 ㈜엠씨씨홀딩스에 의해 개최되며 ‘말레이시아 완전 정복 세미나’의 이름으로 말레이시아의 비자 취득과 부동산 구입은 물론 세무, 회계, 창업, 취업, 법인 설립 및 세금 정책 등 현지 정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종합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MCC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참석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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