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오일만주스 섭취 등 간편한 체중조절 방법 주목
휴가철 앞두고 오일만주스 섭취 등 간편한 체중조절 방법 주목
  • 최선희
    최선희
  • 승인 2019.06.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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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체중관리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최근 ‘크릴오일’, 시서스분말 등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크릴오일은 남극바다에 서식하는 크릴새우로부터 얻은 기름이다. 주성분은 물과 기름에 쉽게 흡착하는 ‘인지질’인데, 이 인지질은 물과 지방에 모두 잘 녹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실제 지난 2014년 ‘국제영양연구학회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크릴오일을 섭취한 사람은 12주 만에 체내 중성지방 수치가 평균 10.2%나 줄어드는 등 지방 분해에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다수 연예인이 언급하며 알려진 ‘핑거루트’도 인기다.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지역에 자생하는 생강과 뿌리 식물 핑거루트는 사람의 손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핑거루트로 불린다. 최근 유명 격투기 선수가 모 예능에 출연해 자신의 체중감량 비법으로 소개한 ‘시나몬’도 주목받는다. 시나몬은 일상에도 자주 사용하는 향신료로 현재는 시나몬 효능에 집중하기 보단 음식의 향과 맛을 더해주는 역할로 많이 사용된다. 시나몬의 1일 권장섭취량은 1~6g가량이다.

이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들의 인기에 최근 청년곡창이 출시한 ‘오일만 주스’ 또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일만 주스는 파슬리와 레몬을 이용해 만드는 주스다.

청년곡창 관계자는 “오일만 주스의 경우 하루 1회~3회 적당량을 냉·온수 200ml~250ml에 희석하여 섭취하면 돼 섭취 방법도 간단하다”며 “하루 5~10g을 물 300ml에 타 먹으면 되며, 분말 제품이라 물에도 잘 풀려 복용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일만 주스가 효과적이라고 해서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딱 5일 동안만 섭취하고 반드시 10일 간의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 파슬리 속 풍부한 칼륨으로 인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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