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 건강검진 대상 확대, 20~30대도 무료 혜택
2019 국가 건강검진 대상 확대, 20~30대도 무료 혜택
  • 권성민
  • 승인 2019.06.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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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신촌연세병원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에 국가는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검진 체계를 갖추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검진항목을 개별적, 연령별로 세분화해 유아검진, 일반검진, 암 검진, 생애 전환기 건강검진, 그리고 2019년부터 시행되는 2030 청년 건강검진까지 포괄적인 체계를 갖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건강검진 실시기준 개정안에 따른 국가 건강검진 대상이 기존 만40세에서 만19세부터로 변경되었다. 개정 전 20~30대의 경우 직장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만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 포함되었다. 

때문에 이에 해당하지 않는 20~30대는 국가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국가 건강검진 혜택이 만20~30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등으로 확대돼 약 720만 명의 청년들이 국가 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됐다. 

국가 건강검진 검사 항목은 비만, 시각 및 청각의 이상, 고혈압, 신장질환, 당뇨, 간장질환, 폐결핵, 흉부질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외에도 만 24세 이상의 남성은 총콜레스테롤, HDL/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TG) 항목을 통해 이상지질혈증(4년마다)을 검사받는다. 또, 기존 40~70세에게 10년에 1회씩 적용되던 정신건강검사(우울증)는 이제 20~30대도 각 1회씩 검진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만 20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가 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 대상자를 선정하여 건강 검진표를 발송해주는데 이를 지참하여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검진 지정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된다. 검진 대상자이지만 우편이 오기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 검진표를 직접 출력해 원하는 시기에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신촌연세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검진기관으로 5대 암 검진은 물론 9개 진료과의 협진 시스템으로 보다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다. 또, 가족력이 있거나 현재 건강상태에 따라 검사항목을 추가할 수 있어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를 통한 정밀 검사 및 진료 역시 받아 볼 수 있다. 검진 전날은 저녁 9시 이후로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을 유지해야 하며 검사 당일에도 아침 식사는 물론 커피, 담배, 사탕 등 일체 섭취를 금해야 한다.

질병 대부분이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국가 건강검진 혜택 확대가 청년들의 건강 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올해부터 달라진 국가 건강검진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여 검진을 통한 예방과 신속한 치료로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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