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화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경찰이 민주노총 간부 3명을 불법시위 혐의로 구속한 데 반발하며 '대정부 총파업'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민주노총은 31일 성명을 통해 구속 간부 석방을 요구하며 모든 노동현안에 대한 노동계의 요구와 저항을 탄압하겠다는 것이 정부 의지라면 민주노총은 이미 밝힌 7월 총파업을 문재인 정부 규탄 대정부 총파업으로 방향을 바꿔 재설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총은 오는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를 중심으로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할 계획이다.
그러나 구속된 간부들이 석방되지 않을 경우 이를 확대해 대규모 총파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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