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7월 대정부 총파업 시사...간부 3명 구속에 반발"
민주노총 "7월 대정부 총파업 시사...간부 3명 구속에 반발"
  • 박민화 기자
    박민화 기자
  • 승인 2019.05.31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민화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경찰이 민주노총 간부 3명을 불법시위 혐의로 구속한 데 반발하며 '대정부 총파업'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민주노총은 31일 성명을 통해 구속 간부 석방을 요구하며 모든 노동현안에 대한 노동계의 요구와 저항을 탄압하겠다는 것이 정부 의지라면 민주노총은 이미 밝힌 7월 총파업을 문재인 정부 규탄 대정부 총파업으로 방향을 바꿔 재설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총은 오는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를 중심으로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할 계획이다.

그러나 구속된 간부들이 석방되지 않을 경우 이를 확대해 대규모 총파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