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에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률 사무소인 알 알라위 앤 컴퍼니(Al Alawi and Co.)가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과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앤더슨 글로벌팀은 알 알라위와 협업함에 따라 중동 지역에서 37년간 쌓은 전문적 경험을 확보하게 됐다.

알 알라위는 무스카트(Muscat)와 살랄라(Salalah)에 사무소를 둔 오만에서 가장 크고 역사가 긴 독립 법률회사 중 하나이다. 알리 카미스 알 알라위(Ali Khamis Al Alawi) 박사가 1982년에 설립한 이 회사는 다국적 기업, 오만 국내 기업, 개인 사업자, 정부 기관, 개인 등을 대상으로 세무 및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비스 부문은 금융, 재무, 구조조정, 파트너십, 국제 교역, 자산, 상법, IP(지적재산권), 부동산법 등이다.

알리 카미스 알 알라위 박사는 “앤더슨 글로벌과의 협업은 더 광범위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조직을 성장시킬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의 아들과 딸도 매우 경험이 많은 회사 구성원이며 우리는 앤더슨 조직과 업계 최고를 지향하는 가치, 효율성 및 완벽성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보르사츠(Mark Vorsatz) 앤더슨 글로벌 회장 겸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 최고경영자(CEO)는 “알 알라위를 처음 만났을 때 회사를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라며 “이 때문에 알 알라위는 우리의 확대된 팀과 매우 잘 조화된다”고 덧붙였다.

앤더슨 글로벌은 전 세계 세무·법무 전문가로 이뤄진 법적으로 단독적이며 독립적인 회원사들의 국제 연합이다. 미국 회원사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가 2013년에 설립한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은 현재 전 세계에 약 4500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사 및 협력사를 통해 144개 이상의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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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