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00만원대.. 이오스 강세
비트코인 1000만원대.. 이오스 강세
  • 김건호 기자
  • 승인 2019.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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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비트코인이 전날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평가에서 호평을 받은 이오스가 급등했다.

28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1.05% 상승한 8802달러(약 104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오전 5시 연고점인 10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폭등에는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암호화폐 결제시장 진출과 미국 월가의 비트코인 선물거래 베타 서비스 론칭 소식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위 20개 암호화폐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인 이오스는 전일보다 16.26% 상승한 8달러(약 947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 상승 배경에는 중국 정부기관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CCID)의 블록체인 기술평가 리포트의 영향이 컸다.

중국 CCID가 발표한 5월 블록체인 기술평가 리포트에 따르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암호화폐는 '이오스'였다. 이오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잇는 3세대 블록체인으로 불린다. 이오스는 지난해 6월 이더리움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자체 메인넷 구동을 공식화했다.

중국 CCID는 2018년 5월부터 2개월마다 암호화폐의 Δ기초기술 Δ응용성 Δ혁신력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2위는 트론이 차지했으며, 이더리움이 그 뒤를 이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기초기술 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12위에 랭크됐다. 전날 리포트와 관련한 외신 보도가 이어진 이후 이오스와 트론(11.95% 상승)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상승하고 있다.

중국계 암호화폐 VC 관계자는 "CCID의 5월 블록체인 기술평가 리포트에 따르면 이오스는 '기초기술' 부분에 압도적인 점수를 받은 상태"라며 "투자 목적보다 연구 목적이 강한 리포트지만 사기업이 아닌 정부기관의 평가라는 데서 일부 투자자가 이오스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 1.99%, 6.02% 오른 273달러(약 32만원)와 0.43달러(약 509원)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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