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간 지속적으로 거론되어 오던 미국투자이민 투자금 인상 움직임이 다시 한 번 포착됐다. 2019년 5월 17일 미국의 12개 EB-5 이해관계자 단체들은 합동으로 서명한 미국투자이민 법안 개정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4페이지 분량의 레터를 미 상원과 하원 법사위원회에 발송했다.

해당 레터에는 리저널 센터 프로그램 진행 연장, 미국투자이민 투자금 인상, TEA(Targeted Employment Area) 지정 방식 개선, 수속 기간 단축 등의 요청 사항을 반영하는 법안을 제정, 미국투자이민 리저널 센터 프로그램 진행이 종료되는 2019년 9월 30일 이전에 통과시켜 달라는 내용이 수록돼 있다.

레터의 법안 제정 요청 사항은 모두 10개의 항목으로 정리돼 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러한 투자이민 조건 강화 움직임의 현실성에 대해 (주)이민법인대양의 미국투자이민 관계자는 “이번 조건 강화 움직임으로 보이는 법안 제정 요청사항 중 가장 민감한 이슈는 투자금 인상에 대한 건일 것이다. 이러한 인상 움직임은 이전부터 지속돼 왔고 점차 인상 투자금이 80만 이상으로 구체화되면서 실질적인 투자금 인상 시기는 점차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환율과 미국투자이민 진행 시기에 관한 문의에는 “미국투자이민 진행 시 투자금은 원달러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변동이 생기기에 환율 하락에 대한 확실한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환율이 내려가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다소 옳지 못한 방법이 될수 있다. 추후 투자금 상향 등으로 인해 시기를 놓치는 우려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투자 시기를 적절히 잡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고 답했다.

미국투자이민 조건 강화와 급변하는 ‘환율’이라는 암초를 피해 항해하고자 한다면, 예비 투자자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이민법인 대양 측은 오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루안파크 역삼점 B1 홀에서 미국투자이민 예비 투자자들과의 오찬을 겸한 특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식사 및 주차가 무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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