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日 방문 중에서도...미일 무역 공정해야 압박"
트럼프, "日 방문 중에서도...미일 무역 공정해야 압박"
  • 전주명 기자
    전주명 기자
  • 승인 2019.05.26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명 기자]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일본 경제인들 수십 명과 만찬을 갖고 공정무역과 대미 투자를 강조했다.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일정은 일본 기업인들과의 만남으로 소프트뱅크, 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등 일본의 주요 경영자 30명이 모인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뜸 미국과 일본의 무역 불균형 문제를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일본은 수년 동안 (미일 무역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해왔지, 이젠 좀 더 공평해질 것"이라고 밝혂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으로 무역 불균형을 없애고, 미국 수출에 대한 장벽을 제거하며, 양국 관계에서 공정성과 상호관계가 보장되길 희망힌디"면서 일본의 새 일왕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방문이지, 무역 문제를 제기하러 온 게 아니라면서도 대미 투자와 무역 불균형 문제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일본 방문으로 미일 정상회담은 11번째, 아베 총리와 5번째 골프 회동을 이어가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부터 스모 우승자에게 줄 트로피를 제작해 오는 등 일본과의 돈독한 관계를 과시하며 양온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