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명 기자]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일본 경제인들 수십 명과 만찬을 갖고 공정무역과 대미 투자를 강조했다.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일정은 일본 기업인들과의 만남으로 소프트뱅크, 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등 일본의 주요 경영자 30명이 모인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뜸 미국과 일본의 무역 불균형 문제를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일본은 수년 동안 (미일 무역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해왔지, 이젠 좀 더 공평해질 것"이라고 밝혂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상으로 무역 불균형을 없애고, 미국 수출에 대한 장벽을 제거하며, 양국 관계에서 공정성과 상호관계가 보장되길 희망힌디"면서 일본의 새 일왕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방문이지, 무역 문제를 제기하러 온 게 아니라면서도 대미 투자와 무역 불균형 문제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일본 방문으로 미일 정상회담은 11번째, 아베 총리와 5번째 골프 회동을 이어가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부터 스모 우승자에게 줄 트로피를 제작해 오는 등 일본과의 돈독한 관계를 과시하며 양온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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