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우리 사회 다양한 가족들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바로잡으려는 정부 차원의 캠페인 행사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26일 낮 12시, 성동구 서울숲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세상모든가족함께 숲속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문체부, 서울시 등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부모와 다문화, 입양과 맞벌이, 다자녀 가족 등 백여 명의 다양한 가족과 시민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는 '옥상달빛'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장과 숲속 작은 음악회, 가족보물찾기와 그림 그리기 대회 등 각종 시민 이벤트들이 어우러져 5시간 동안 펼쳐진다.
여가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마다 지역별로 다양한 가족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각종 캠페인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가족을 바라보는 시각에 사회적 편견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며 “모든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는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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