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화 기자]옛 직장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일 검찰에 송치된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2일 지난 2월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된 김 의원을 내일(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17년 10월 영화를 보다가 전직 동료 A 씨의 손을 잡고, 허벅지에 손을 올리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실수로 부딪힌 것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A 씨를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 등으로 경찰에 맞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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