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에어 2기 대규모 승무원 채용 5월27일(월)까지 서류접수
걸프에어 2기 대규모 승무원 채용 5월27일(월)까지 서류접수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9.05.22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레인 국영항공사 걸프 에어에서 한국인 2기 승무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2년 만인 지난 4월 걸프 항공에서 1기 한국인 승무원 채용이 진행되었고,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2기 한국인 승무원 채용이 바로 이어지고 있다.

걸프 에어의 베이스인 바레인은 해외 거주자 네트워크 사이트인 인터 네이션이 전 세계 68개국 18,1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동 국가에서 외국인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나라이다. 또한 최근 홍콩 상하이은행(HSBC)이 163개국 해외 거주자 22,318명을 대상으로 고용기회, 업무 만족도, 급여 등의 항목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바레인은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 2위를 기록한 만큼 삶과 업무의 균형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나라이다.

이번 2기 걸프에어 채용 인원은 대규모 채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5월 27일(월) 18:00까지 서류접수이고,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5월 28일(화) 11시이며, 5월 28일(화) 11시부터 1차 면접 날짜와 시간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맞게 직접 선택할 수 있다. 1차 면접은 5월 30일(목), 31일(금), 6월 2일(일) anc 승무원 학원 강남점에서 진행이 되고, 2차 면접도 6월 5일(수), 6월 6일(목) anc 승무원 학원 강남점에서 진행된다. 최종 면접은 6월 8일(토) ~ 6월 10일(월) 예정되어 있다.

이번 채용은 중동항공사 채용 대행 기관인 MECCTI와 한국 파트너사인 ANC가 진행을 하게 되며, 지원자격은 ANC 수강생 및 졸업자 / 초청 대학교(항공과)이다. 초청된 항공과 대학으로는 극동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백석예술대학교 항공 서비스과, 호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로 2년제, 4년제 항공운항과 대학이 함께 지원이 가능하다.

ANC 승무원 학원은 "지난 1기 채용에서 ANC 20명의 합격생이 배출되었으며, 곧 출국을 앞두고 있다. 최근 일부 외국항공사의 경우 최종 합격 후 무기한 딜레이가 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와 다르게 걸프 에어는 1기의 경우 최종 합격 후 한 달이 안 된 시점에 바로 출국을 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항공사이며,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이다. 그리고 이번 걸프에 어 2기 한국인 승무원 채용은 대규모 채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외항사 승무원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서류 마감까지 약 6일 정도 밖에 안 남아있기 때문에
지원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ANC 스튜어디스학원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외항사 채용의 기회가 적다 보니, 일부 지원자들이 비용과 시간에 대한 부담을 본인이 떠안고 해외에서 열리는 오픈데이에 직접 참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오픈데이도 좋은 항공사들이 있지만, 최근 일부 동남아 항공사에서는 약 50만 원~100만 원의 급여를 주거나, 숙소 제공도 되지 않는 말도 안 되는 근로조건을 내미는 항공사가 있음에도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좋은 곳이겠다는 생각만 하고 지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일부 교육기관에서 항공사에 대해 잘 모르는 지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시해야 하지만 합격생 배출 광고만을 목적으로 이러한 항공사들을 추천해주는 부분에 대해 너무 믿지 말고 직접 항공사의 급여조건과 복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준비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ANC 외항사 승무원 학원은 외항사 승무원 준비 및 걸프에 어 채용, 중동항공사 채용 외에도 국내 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채용과 관련된 궁금한 점이나 스튜어디스 자격조건에 대해 ANC 강남 본원, 홍대, 인천, 대전 지점을 통해 상담을 받아 볼 수가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