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70년대생 의원 “자유한국당은 조속히 국회 정상화에 참여하라”
민주당 70년대생 의원 “자유한국당은 조속히 국회 정상화에 참여하라”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5.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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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70년대생 국회의원 일동은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은 조속히 국회 정상화에 참여하여 청년기본법을 통과시키는데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70년대생 국회의원 일동은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은 조속히 국회 정상화에 참여하여 청년기본법을 통과시키는데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70년대생 국회의원(강병원, 강훈식, 김병관, 김해영, 박용진, 박주민, 이재정, 전재수, 제윤경)은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은 조속히 국회 정상화에 참여하여 청년기본법을 통과시키는데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는 여야가 합의한 정신을 살려 청년기본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법안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어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며 “자유한국당 역시 위와 같은 취지에 공감하며 이 법안에 동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위 청년기본법이 발의된 지 벌써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 4월 29일 이후 자유한국당이 국회에 복귀하지 않고 있어 청년기본법 통과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 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청년미래기획단을 만들어 정부, 청와대와 함께 수차례에 걸쳐 진행한 청년 정책 회의결과를 발표했다.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 할 수 있는 거버넌스 구조 마련을 위해 당내 청년미래연석회의 구성, 청와대에 청년정책관실 신설, 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위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제1의 과제로 청년기본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청년기본법은 국민이 요구하는 시급한 민생 법안 중 하나이고, 이에 대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있다. 청년기본법 제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도 자유한국당은 하루 속히 국회에 복귀해야 한다.

이들은 “지난 월요일 청년유니온,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등 50여개의 청년단체들이 포함된 ‘청년기본법 제정을 위한 청년단체 연석회의’는 국회 정문 앞에서 청년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면서 “청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시급한 민생이자, 국민의 요구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이 청년기본법 합의정신을 살릴 의지가 있고, 청년 문제 해소에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국민의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에 더불어민주당 70년대생 의원들은 조속히 국회를 정상화 시켜 청년기본법 통과에 힘을 모을 것을 자유한국당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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