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임플란트의 제 기능 오랜 기간 사용하려면 사후관리가 중요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임플란트의 제 기능 오랜 기간 사용하려면 사후관리가 중요
  • 하얀e치과 양주열 원장
  • 승인 2019.05.22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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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임플란트 사후관리 이슈

치아가 빠지면 그 자리에 빈 공간이 생김으로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변 치아들이 비어버린 공간으로 움직이게 되고 치열이 틀어지거나 얼굴형까지 변형되는 등의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치아를 잃었을 시에는 음식 저작 능력이 떨어지게 될 뿐만 아니라 구강구조가 무너지는 사태를 막기 위해 빠르게 치과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 중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임플란트를 들 수 있는데,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를 심어 자연치아가 행하던 역할을 그대로 함으로써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하고 치아의 저작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다. 기존에 양쪽 치아를 깎아 세 치아를 한 덩어리로 제작하여 빠진 부위를 메우는 브릿지 치료나 잇몸 본을 뜬 후 정형화된 치아 치열을 제작하는 틀니와 달리 임플란트는 건강한 인접 치아에 손상을 주거나 잇몸 뼈에 점진적인 손상을 주지 않고 치아가 빠진 부위의 잇몸 뼈 안에 식립하여 인접 치아에 손상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즉, 자연치아와 흡사한 기능성과 심미성이 개선되어 보다 활동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이런 장점을 오랜 유지하려면 환자 본인의 임플란트 시술 후 사후관리가 잘 되어야 한다. 임플란트는 시술 후 지속적인 관리에 따라 수명이 좌우될 수 있는데, 잘 관리된다면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임플란트 사후관리 중 하나로는 식립 후 당분간 과도하게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은 삼가 하고 부드러운 유동식을 섭취하여 임플란트 식립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다. 수면 시 이갈이와 이를 악무는 등의 구강 악습관은 개선해 주는 것이 좋고, 올바른 칫솔질 또는 치실과 같은 구강위생관리 용품을 사용하여 구강 위생관리를 청결하게 유지해주는 것은 기본이자 필수다.

또 정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하여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상태를 체크하여 중요 임플란트 실패 원인인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구강질환을 예방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인공치아인 만큼 임플란트 자체의 충치 위험은 없지만 잇몸의 염증으로 인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후에는 반드시 꼼꼼하게 양치를 하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길 권한다.

임플란트 비용이 많이 저렴해지는 추세지만 아직 다소 고가로 인식되기도 하는데, 개인 관리가 철저하다면 오랜 기간 사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경제적인 치과치료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하길 바란다.

칼럼니스트

[사진= 포항임플란트 치과 하얀e치과 양주열 원장]

양주열

포항임플란트 치과 하얀e치과 원장/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노성민]

의학과 바이오 관련된 분야의 경제적인 규모는 대단히 큽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의료, 바이오 분야를 경제 관점으로 바라보는 '메디칼 이코노미(medical economy)'의 시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전문 칼럼 송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old@fntoday.co.kr 로 문의해 주세요. 소정의 절차를 통해 칼럼 송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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