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오창 등 청주 대기관리권역지정...충북도와 청주시 역할 중요”
김수민,  “오창 등 청주 대기관리권역지정...충북도와 청주시 역할 중요”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19.05.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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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관리권역지정 안』 다소 지연...환경부“6월 중순~말에는 완료하겠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자료사진]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자료사진]

[정성남 기자]환경부는 오창 등 청주시의 대기관리권역 포함 여부는 충북도와 청주시 등 지자체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며, 대기 관리 권역 지정을 위한 환경부 안은 다음 달 중순~말 정도에 확정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바른미래당 청주청원구 지역위원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 협조를 받아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답변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19.4.2) 및 시행(‘20.4.3)에 따라 현재 대기관리권역 지정안을 마련 중이다. 애초 이달 안에 환경부 안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다소 지연되어 빠르면 다음달 중순에서 늦어도 다음달 말에는 환경부 안을 완료하겠다는게 담당부서의 설명이다.

청주가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는 데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 환경부는 “청주시 포함 여부는 향후 지방자치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환경부 담당자는 “광역자치단체(충청북도)와 기초자치단체(청주시)의 의견을 모두 수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답변서를 통해 환경부는 올 해 6월~9월까지 지자체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산업계 등 의견수렴을 거친 뒤, 올 해 10월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4월에 하위법령을 제정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민 의원은 환경부 실무부서와의 통화를 통해 청주 오창 주민들의 강력한 바람을 설명하고 청주가 대기관리권역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환경부와 원활한 소통에 협조해준 국회 환노위원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창 등 청주 대기관리권역 지정이 최종적으로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챙겨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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