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도 여름철 더위 대비를 하듯이, 자동차 역시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여 차량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피서, 물놀이 등 휴가를 떠나는 계절이기에 차량을 장시간 동안 이용을 하게 되므로, 전반적인 차량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자동차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 한번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사고로 이어지게 되고,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여름철 차량관리를 통해 차량의 안전도를 높여갈 필요가 있다.

특히 여름에는 태풍, 장마 등의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이기 때문에 빗길 운전을 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노면 위에 직접적으로 닿는 타이어는 꼼꼼히 점검을 해야 한다. 이때, 타이어의 마모상태, 공기압을 체크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여름철에는 차량이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이 되어 배터리 온도가 상승하게 된다. 여기서 차량배터리는 고온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뿐만 아니라,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기 소모량이 많아지므로 배터리 방전에도 유의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평상 시 배터리 상태를 점검을 하고, 교환시기를 잘 지켜줄 필요가 있다.

마지막 여름철 차량관리 방법은 에어컨 점검이다. 장기간 동안 차량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내부 필터에 먼지 및 곰팡이가 쌓여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보다 쾌적하고 시원한 바람을 위해서라도 공기필터 점검은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다. 

이처럼 자동차는 언제든지 기계적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서 지속적인 관찰을 해주어야 한다. 특히 여름철 차량관리의 경우 기후로 인하여 변수가 작용되므로, 더욱 더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이에 대전1급공업사 정일모터스 이정열 대표는 “차량의 경우 계절에 맞게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으며, 특히 에어컨의 경우 꼭 필터청소 및 교체를 한 후에 사용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일모터스는 대전 대화동에 위치한 공업사로 에어컨 점검과 더불어 덴트수리, 판금도색, 휀다수리 등 맞춤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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