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익스프레스는 글로벌 상위권 암호화폐 거래소인 BW.com과 거래소 상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BW.com은 중국의 ZB그룹의 한 거래소로, 오픈 후 해킹 사고가 단 한 번도 없는 만큼 보안성이 뛰어나고 유동성이 풍부한 세계에서 상위권 속하는 거래소이고 검증된 암호화폐만을 상장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업계에서 신임도가 높은 기업으로 알려졌다.

페이익스프레스는 2018년 12월부터 블록체인 결제에 최적화 된 보스코인 기술력 기반의 메인넷을 운영해 왔고 지난 1월부터는 암호화폐로만 결제가 가능한 전용 쇼핑몰 및 키오스크 등에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등 블록체인을 실생활에 접목시키는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번 MOU 체결로 페이익스프레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여신, 마일리지, 해외 송금 등 금융 서비스를 원활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페이익스프레스 김재향 대표는 “여행, 문화, 유통, 에너지, 금융, 쇼핑 등 10여개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번에 BW.com에 상장을 추진하고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을 더욱 가속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BW.com 김재범 부사장도 "지난 3월부터 BW.com 부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홍콩에 있는 BW.com 거래소를 전세계 1등 거래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실물 경제에 적용될 수 있는 실용성 강한 암호화폐를 찾던 중에 페이익스프레스의 PESS코인을 만났고 서로 윈윈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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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