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봄이 가면서 계절의 여왕 5월도 반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다가올 휴가를 계획하는 목소리도 높아지며 해외 여행지 및 국내 여행지를 찾는 관심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요즘 트랜드인 건강을 중심으로 좋은 음식, 좋은 잠자리, 힐링 여행, 건강식품 등의 건강 라이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데, 단순히 즐기는 여행을 넘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색 여행 코스에 대해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여행 및 함께 식사하기 좋은 건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이 중 국내 최고 여행지로 손꼽히는 부산의 건강한 밥집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부산은 국내를 대표하는 여행지로써 해외 관광객 및 국내 관광객들도 사랑하는 여행지이다. 대표적 관광지인 해운대, 남포동을 넘어 쇼핑의 메카로 불리며 놀거리, 밥집, 술집, 고기집, 카페, 이자카야, 횟집, 나베, 이색 맛집 등이 즐비한 서면 전포동은 꼭 방문해야 할 부산의 중심지로 불린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전리단길, 전포카페거리 등은 서울의 가로수길을 버금가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이 중 오늘의 주인공은 전포 카페거리 밥집으로 대표하는 ‘요릿집제비’이다.

흔히 MSG라고 불리는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로 손수 우려낸 수제음식만을 제공하는 요릿집제비는 국내에선 보기 드문 정통 스키야키 방식을 고수하며 정갈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메인 재료인 고기류는 호주산 청정우, 하림 닭고기, 한돈 인증을 받은 돼지기만을 사용하면서 재료 하나하나에 많은 정성을 쏟았다. 특히 돼지고기의 경우 목살 부위 중 최고라고 불리는 목심 만을 사용하면서 더욱 높은 퀄리티를 자랑했는데, 이렇게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가성비가 워낙 좋아 주변 직장인들이 손꼽는 서면 점심 특선 맛집으로 불린다. 

육수부터 소스까지 전부 수제로 만들어 정성이 가득 담긴 맛을 자랑하는 요릿집제비의 주 메뉴는 전국에서 보기 드문 정통방식을 고수한 스키야키인데, 냄비구이로 시작하여 즐기다가 육수를 붓고 두 번째 요리를 즐기다, 마지막으론 죽까지 먹을 수 있어 코스요리를 즐기는 듯한 푸짐함을 자랑한다. 또한 새롭게 출시한 차돌냉소바도 더운 날씨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바삭하게 튀긴 차돌박이가 토핑으로 올라간 푸짐한 냉소바는 수제 소바 육수로 만들어 더욱 진한 육수가 특징이다. 살얼음 진 시원한 소바 육수는 뜨거운 날씨 아래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함과 한 눈에 보아도 푸짐한 한 그릇을 준비해줘 더욱 인기다.

젊은 감성이 가득한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하고 푸짐한 스키야키를 즐길 수 있는 요릿집제비는 여심을 잡는 인테리어로도 유명해 전포동 꼭가봐야할 맛집으로도 손꼽히고 있어 데이트코스로도 인기인 정통 스키야키전문점이다.

맛과 건강, 푸짐함까지 다 잡은 전포동 맛집 요릿집제비에서 더워지기 전 건강한 음식으로 몸보신을 해보는 건 어떨까? 이색적인 메뉴로 즐기는 맛있는 음식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면 더없이 완벽한 식도락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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