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몸캠피씽, 동영상 유포 협박 대응, ‘디시즌팩토리’ 피싱 구제센터 ‘주목’
24시간 몸캠피씽, 동영상 유포 협박 대응, ‘디시즌팩토리’ 피싱 구제센터 ‘주목’
  • 이민영
    이민영
  • 승인 2019.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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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주부 A씨는 지난달 늦은 저녁에 경찰서를 찾았다. 낯선 사람이 갑자기 미성년자 아들의 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메시지를 보내왔기 때문. 협박범은 아이 주소록에서 해킹한 연락처를 토대로 A씨에게 돈을 바로 보내주면 영상을 지우겠지만 그러지 않을 경우 지인들에게 모두 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신종 사이버 범죄 ‘몸캠피씽’으로 랜덤채팅 사이트나 채팅 어플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 나체사진 혹은 영상을 요구하여 피해자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악성 코드가 설치되면 피해자의 연락처 정보가 전달되게 되고, 여기서 영상이나 사진을 지인에게 유포하겠다며 협박과 함께 금전을 요구하는 형태다.

이처럼 동영상 유포 협박을 받고 있다면 무조건 요구를 들어주는 것보다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디시즌팩토리’가 동영상 유포 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IT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시즌팩토리는 전담팀을 통해 몸캠피씽 수법과 행동 패턴을 분석해 몸캠피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24시간 대응서비스와 퍼스널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디시즌팩토리는 몰래 실행 중인 악성코드 프로그램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며, 원인 미상의 트래픽을 차단해 만에 하나 발생할 피해를 막는 것이 특징이다. 족집게로 집어내듯 쏙쏙 찾아내어 탈탈 털고 쓱쓱 지워주는 디지털 보안관인 셈이다.

디시즌팩토리 관계자는 “동영상 유포 관련 범죄는 점점 늘어나며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당사자의 정신적 피해와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 서비스 업체에 피해 사실을 의뢰하여 유포를 막고 초기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시즌팩토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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