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뮤직(대표 : 최성락)의 색소폰 연주자 겸 CCM 작곡가로 활동 중인 김광남의 싱글음반 “He knows the way”가 발매됐다. 

김광남은 색소폰 연주자 데이브 코즈(Dave Koz)나 케니 지 (Kenny G), 그리고 에릭 마리엔탈 (Eric Marienthal) 등의 아티스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팝, 스무드 재즈 사운드를 추구하는 연주자이며 이번 음반에서도 세련된 작곡과 특유의 편안한 연주를 선보였다. 

색소폰 하면 찰리파커와 같은 비밥 재즈음악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많은 대중들은 팝음악과 같은 대중적인 사운드와 선율로 이루어진 스무드 재즈를 즐기며 색소폰의 매력을 즐기고 있는데, 김광남의 연주는 마치 미국의 톱플레이어 데이브 코즈(Dave Koz)와 같이 색소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편안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는 평이다. 

특히, 김광남은 헬기조종사 출신 음악인이라는 특이한 이력으로 색소폰 애호가 사이에서 알려지며, 다년간 창공을 가르며 정교한 비행을 수행하며 세상을 바라보던 인생의 경험과 집중력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지면서 프로뮤지션의 길을 걷게 되었고 자기만의 메시지와 느낌을 가진 연주자로 대중 앞에 서게 되었다.

타이틀 트랙인 세련된 발라드 연주곡 “He knows the way”는 김광남 특유의 섬세하고 파퓰러한 색소폰의 선율로 이루어진 곡이며, 2번 트랙에는 이 곡에 직접 가사를 붙여 노래한 보컬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He knows the way는 “그가 아시나니”라는 원 제목을 가지고 있는데, 김광남의 인생의 철학과 신앙고백이 녹아 있는 가사를 통해서 인생의 방향을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음악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 

이번 음반에서는 퓨전재즈그룹 워터칼라 출신의 색소폰 연주자 김병렬이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로 더욱 정교한 색소폰 선율이 완성되었으며, 작곡가 겸 키보드 연주자 최성락의 편곡 및 프로듀싱으로 음악과 사운드의 세련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향후 지속적인 음원 발매 및 라이브 활동을 계획 중인 색소폰 연주자 김광남의 음악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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