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KG컨소시엄에 팔린다…매각가는 3600억원
동부제철, KG컨소시엄에 팔린다…매각가는 3600억원
  • 박재균 기자
  • 승인 2019.05.15 2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강업계 5위의 동부제철이 KG그룹과 사모펀드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제철 채권단은 우선 협상대상자로 지정된 KG-캑터스PE 컨소시엄과 동부제철 지분 72%를 3600억원에 매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매각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이 될 예정이다.

현재 동부제철 채권단은 산업은행(지분 39.1%)을 비롯해 농협은행(14.9%), 한국수출입은행, KEB하나은행(8.5%), 신한은행(8.5%) 등이다.

동부제철은 경영악화로 2014년 10월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었고 이후 경영이 호전되지 않자 2015년 10월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채권단은 여러 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올해 1월 채권단이 동부제철의 매각을 다시 진행하자 KG그룹은 재무적투자자(FI)인 캑터스PE와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했고 지난달 초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