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의 제조혁신 붐 조성을 위해 5~6월 두 달간 스마트공장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15일 중기부는 이 기간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19개 제조혁신센터 등과 함께 230여 회의 권역별 합동 세미나, 설명회, 수요-공급기업 간 매칭데이 등 행사를 연다고 설명했다.
권역별 합동 세미나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스마트공장 도입 시 정부 지원 내용과 우수사례 등을 안내받고 전문가로부터 1:1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이들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스마트공장 도입에 관심이 있는 4천7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참여 희망 기업은 지역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학도 차관은 "스마트공장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중기부의 역량을 집중해 올해 4천개 스마트공장 보급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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