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대란 피했다 "버스노조, 11개 지역 모두 파업 철회·유보...울산도 협상 타결"
버스대란 피했다 "버스노조, 11개 지역 모두 파업 철회·유보...울산도 협상 타결"
  • 정재헌 기자
  • 승인 2019.05.15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재헌 기자]오늘 버스 노조가 파업을 예고했던 11개 지역에서 모두 파업이 철회되거나 유보됐다.

이에 따라 모든 지역에서 버스가 대부분 정상 운행되고 있다.

다만,울산 지역에서는 버스 노사 협상이 오늘 오전 8시 20분쯤 타결되면서,첫 차와 출근길 버스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울산 지역 버스 노조는 어제 오후부터 사측과 임단협 교섭 조정회의를 열었지만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시간을 연장한 끝에 11개 지역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오늘 오전 파업 철회를 결정했다. 

다른 지역별 노사간 협상도 진통끝에 타결됐습니다. 부산도 오늘 새벽 5시쯤에야 노사간에 합의가 이뤄져 첫 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서울지역은 첫 버스 운행을 한시간 반 남겨둔 새벽 2시 반 쯤 서울 버스 노사가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서울 버스 노사는 내년 임금을 호봉별 시급 기준으로 3.6% 인상하고, 현재 61세인 정년을 내년에는 62세, 내후년에는 63세로 단계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가장 첨예한 지역이었던 경기지역은 어제 오후 정부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시내버스 요금을 2백원 인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협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경기 버스 노조는 요금 인상 효과를 분석한 뒤 오는 28일 다시 노사 협상을 재개하기로 하고, 파업을 유보했다. 

이에 따라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전남, 창원, 울산 지역은 노사 간 협상이 타결돼 파업이 철회됐고, 경기, 충남·세종, 청주 지역은 일단 오늘 파업에 들어 가지 않고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