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전수출전략지구 지정을 강력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달 30일 한국형 차세대 원전 ‘APR1400’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인증서를 취득했다“면서 ”외국기업이 개발한 원전이 미국 인증을 받은 최초의 일이며, 원전 기술 종주국으로부터 한국형 원전에 대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세계가 인정한 국내 원자력 산업 생태계의 유지와 110여기의 신규 건설 물량이 있는 세계 원전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전 수출전략지구’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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