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숨기면 더 악화…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빠른 대처 필요
탈모, 숨기면 더 악화…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빠른 대처 필요
  • 김건희
  • 승인 2019.05.1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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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에게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하지만 주변에서는 농담을 던지거나 웃음거리가 되는 질환이 있다. 바로 ‘탈모’다. 탈모는 유전이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증상으로, 신체적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외모 때문에 불이익을 받거나 조롱거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방송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등에서도 탈모를 가진 출연진들을 웃음거리 소재로 삼는 것은 물론, 탈모 치료를 위한 노력에 지나치게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다 보니 일반인들 역시 탈모를 숨겨야 하는 질환으로 여기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차 알리기를 꺼려한다. 탈모로 달라진 자신의 모습이 남들에게 보여지는 게 싫은 것과 또 편견을 갖고 자신을 바라볼까 하는 염려 때문이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높은 2, 30대들에게는 이런 현상이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미쳐 대인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문제는 탈모에 대한 이런 인식이 올바른 탈모 치료법과도 점점 멀어지게 만든다는 점이다.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치료법은 의학적으로 검증된 약물 치료와 모발이식이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탈모 증상을 스스로 해결하려 하다 보니 샴푸를 바꾸거나 탈모에 좋은 음식을 먹는 등 민간 요법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후 상태가 더 나빠지고 나서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머리는 빠질 대로 빠지고 돈은 돈대로 쓴 상황이라, 제대로 된 치료 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이 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모발이식을 적기에 고려하는 것이 좋다. 흔히 모발이식은 이미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사람들만 받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모든 질환이 초기에 대처해야 그 결과가 좋은 것처럼 모발이식 역시 두피 상태가 좋고 이식하기에 적합한 모낭이 많은 탈모 초기에 받아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욱이, 비교적 젊은 나이라면 추가적인 탈모를 막기 위해서라도 빠르게 모발이식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을 굳이 외부에 알리지 않고 수술이 가능한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노컷퓨(NoCutFUE)가 인기를 얻고 있다. 수술 과정에서 삭발이나 절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활용하면 초기 탈모는 물론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라도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을 활용한 메가퓨(MegaFUE)로 5천모(2,500모낭) 이상의 대량이식도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대량이식에 필요한 모낭을 머리 전체에서 고르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의 수술로 확실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이식 위치에 적합한 모낭만을 입체적으로 선별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정밀 HD(Hyper-Dimension)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환자의 성별과 연령, 가르마의 위치와 모발 방향, 이식 밀도 등을 두루 고려해서 건강한 모낭만을 엄선해서 채취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모낭이 손상되지 않도록 이식하는 방법이다.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아직도 많은 탈모 환자들은 탈모를 숨겨야 할 질환으로 생각해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탈모는 적절한 관리와 치료법을 선택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것은 물론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을 활용해 충분히 탈모 이전과 비슷한 상태로 돌아가 생활이 가능한 만큼,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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