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문병원 비수술 치료로 호전 가능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문병원 비수술 치료로 호전 가능
  • 강남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
    강남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
  • 승인 2019.05.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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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를 감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퇴행되면서 척추관 내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라, 척추관의 공간이 줄어들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척추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극심한 다리 저림과 통증이며, 특히 걸을 때 발생하는 통증으로 인해 걷기가 힘들어 쉬었다 갔다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협착증을 방치하면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되며,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보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잠을 잘 때도 계속 쥐가 나고 아프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일도 많다. 실제 척추관협착증을 방치한 탓에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허리를 똑바로 펴지 못하거나 신경 차단으로 인해 다리를 절뚝거려 부축을 받아 병원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척추질환 중에서도 중증에 속하는 질환이다 보니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갖는 환자들이 많다. 그러나 수 년에 걸친 만성적 질환이므로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되거나 기능이 극심하게 저하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마미증후군이나 완전한 하지 마비 등의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척추전문병원에서의 비수술 치료를 통해 호전이 가능하다.

한방에서는 척추관협착증치료방법으로 약침요법, 추나치료, 한약, 운동법 교육 및 도수(운동)치료 등의 다양한 한방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약침요법이란 약침액을 허리협착증 통증 부위의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으로 손상된 근육과 인대의 기능 회복 및 강화를 돕고,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켜준다.

한의사가 직접 경직된 근육과 인대 마디마디를 이완시켜 풀어주는 추나요법은 남아있는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때 주의할 것은 허리협착증 환자는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극심하게 퇴행되고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강한 힘이 들어가는 추나보다는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맞게 강약을 조절하는 부드러운 추나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척추관협착증은 오랜 기간에 걸친 퇴행성 변화가 주원인인 만큼 치료 못지않게 적극적인 생활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불어 허리에 무리를 주는 행동이나 자세를 피하고, 치료와 함께 알려드리는 허리협착증에 좋은 운동법 교육을 잘 숙지하여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단, 척추관협착증치료방법 중 봉침 치료는 경우 개인에 따라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어 치료 전 반드시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편집 김승진]

칼럼니스트

사진= 강남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

김기옥

강남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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