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와 파인아트의 결합” 디마크룸, 런칭
“침대와 파인아트의 결합” 디마크룸, 런칭
  • 김현희
    김현희
  • 승인 2019.05.09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년간 원목 침대를 만들어온 대림가구가 친환경 파인아트 퍼니쳐 ‘디마크룸’(demarkroom)을 런칭했다. 대림가구는 40년간 국내 유수의 침대 브랜드에 원목 침대를 납품해 왔으며 평택에 자체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디마크룸은 쉽게 사고 쉽게 버려지는 패스트 가구가 붐인 요즘, 좋은 재료와 꼼꼼한 디테일, 예술적인 디자인으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가구 하나로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만드는 브랜드이다. 또한, 침대와 파인아트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발상으로 디자인에 접근, 침대도 아름다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자연을 테마로 나무, 새,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는 알 등을 세련되게 풀어내 마치 북유럽 브랜드 같은 신비감을 준다. 친환경 브랜드의 가치를 재료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부터 녹여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자인은 30년간 국내 유수 브랜드의 그래픽 디자인을 해온 디자인폭스 하기옥 대표의 작품이다. 평소 추구하던 친환경적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기 위해 서울을 벗어나 경기 안성에 ‘쉐어가든’이라는 공간을 구축, 직접 생활하며 자연의 생명력에 영감을 받아 디마크룸의 디자인에 녹여냈다. 

디마크룸의 시그니쳐인 ‘파인’(FINE) 라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잘 나타냈다는 평가다. 슬로건인 ‘Dream in Forest!’처럼 마치 숲 속에 온듯한 시간, 편안한 휴식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입구의 가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키즈부터 성인의 데이베드나 쇼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가드 한쪽을 분리하고 한쪽 가드는 쿠션을 배치, 거실에 놓으면 멋진 데이쇼파가 된다. 이를 통해 키즈에만 국한된 디자인이 아닌 성인까지 오래 쓸 수 있는 포용력이 넓은 가구를 만들겠다는 디마크룸의 브랜드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자연 건조한 뉴질랜드 소나무와 인도산 고무나무 원목으로 제작, 1PX, 1MM의 오차도 없는 100% 핸드메이드 정통방식에 최신 디지털 디자인을 더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친환경 페인트 도장 및 정교한 마감으로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또 다른 라인인 ‘하비’(HABI) 라인은 키즈 시그니쳐로 엄마와 아이의 소통을 뜻하는 두 개의 홀을 만들어 따뜻하고 아늑한 휴식의 공간을 완성했다. 기존 키즈 침대에 쉽게 쓰이지 못한 핫핑크컬러를 사용, 디마크룸의 컬러에 대한 생각을 표현했다. 아이들은 주변 환경 속 컬러들의 색 에너지를 통해 두뇌발달과 풍부한 감성을 기르므로 파스텔톤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컬러의 가구를 통해 교육적,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는 가구를 만든다는 것이 디마크룸이 지향하는 바이다. 침대 외에도 의자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수납의 역할을 하는 헤드테이블이 있다. 

디마크룸의 최성호 대표는 “아이는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기에 함께 꿈꾸고 성장하며 성인까지 함께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닌 가구를 만드는 것이 디마크룸의 철학이다. 앞으로 꾸준히 고객들과 소통하며 꿈을 주고 실용적인 가구 브랜드로 자리잡기를 소망한다. 또한, 침대와 테이블 외에도 옷장, 책상 등으로 빠른 시일내 라인업을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디마크룸은 친환경 침구 브랜드 ‘투알드주이’와 콜라보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지난 5월 3일부터 3일간 진행된 런칭 팝업스토어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분당 AK플라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