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기자]경기도 15개 버스업체 노조의 파업 여부가 오늘 결정될 것으로 예견된다.
앞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추가 인력 채용과 기사 임금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용자 측은 수익성 저하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호소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파업이 결정될 경우 오는 15일부터 도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500여 대가 운행을 멈출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노조 측은 오전부터 노조원 천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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