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서적] 죽기엔 너무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 똑똑한 가정경제관리로 행복한 부자가 되는 법"
[신간서적] 죽기엔 너무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 똑똑한 가정경제관리로 행복한 부자가 되는 법"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19.05.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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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부자가 되는 사칙연산의 비밀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ㅣ 김남순 지음 ㅣ 북스코리아 ㅣ 15.000원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ㅣ 김남순 지음 ㅣ 북스코리아 ㅣ 15.000원

미래의 부를 위해

현재의 행복을

저당 잡혀서는 안 된다.

먹지도 못할 굴비가

창고 가득 쌓인 사람보다

매일 밥상에 굴비가 끊이지 않는 사람

 부자가 되는 그 과정마저도

즐겁고 행복한 사람이 진짜 부자다.

 

'하루 벌어 하루 산다'는 요즘 청장년층에게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는 무심코 넘길 수 없는 푸념이다. 이들에게 희망을 불빛이 돼 줄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의 저자 김남순 작가는 금융전문가로 연간 200회 이상 재테크 강연을 다니고 있다. 그는 강의와 컨설팅 등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아직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과 이미 부자가 된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게 됐다고 한다. 그 차이는 '돈의 속성'을 얼마나 잘 알고, 이용하고 있는지에 있었다.

돈에는 버는 것, 쓰는 것, 불리는 것, 나누는 것, 챙기는 것이라는 다섯 가지 대표적인 속성이 있다. 부자들은 이 속성을 그들만의 특별한 사칙연산을 가지고 활용한다. 수입은 늘리고(+), 지출은 통제해서(-), 그 차액을 모으고 불려(×) 꼭 필요한 곳에 잘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다. 김 작가는 우리도 이를 따라 돈을 관리하면 부자에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돈의 속성과 사칙연산법을 기준으로 삼아 인생의 재무 목표들을 세우고, 이를 달성할 수 있게 필요한 것이 앞서 말한 ‘가정경제관리’이다. 가정경제관리가 잘 되면 돈이 필요한 순간에 이미 준비가 돼 있으니 중요한 재무 목표를 포기해야 할 일도 없고, 빚을 갚기 위해 이리저리 돈에 휘둘리며 팍팍한 삶을 살지 않아도 된다. 돈의 주인이 되어 돈을 리드하기에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은 물론이고 삶의 행복감까지 얻는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

행복한 부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를 얻기 바란다면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시작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던 재테크에 대한 개념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 그리고 단순히 돈을 버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재테크가 아닌 ‘가정경제관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

저자는 재테크와 가정경제관리의 차이를 달리기에 비유하여 설명한다. 달리기 경기는 종목이 단거리인지 중거리인지 장거리인지에 따라 전략과 전술이 달라야 한다. 그래야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금융 관리도 이와 같다는 것이다. 단기, 중기, 장기 목표에 따라 투자 상품이 달라야 하고, 각 가정의 처한 상황에 따라 목표가 다르므로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역시 달라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의 재테크는 무조건 달리기였다. 부동산이든 금이든, 주식이든 펀드든, 자신의 사정은 고려하지 않고 남들이 한다면 무조건 따라 했다. 재테크를 통해 큰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성공 사례는 마치 돈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는 길잡이처럼 여겨져 무조건 그 길을 따라 달렸다. 하지만 막상 달려간 그곳에서 그토록 바라던 돈을 만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반면에 가정경제관리, 즉 목표를 정하고 돈을 모으면 목표에 따른 적절한 투자 방법이나 상품이 결정된다. 또한, 중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야 하는 동기가 부여된다. 마치 다이어트를 할 때 “두 달 뒤에 있을 동창회까지 반드시 5kg을 감량해서 이 원피스를 입고 갈 거야!”라며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시작하면 동기부여가 훨씬 잘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두 달이라는 명확한 기간과 5kg이라는 정확한 목표치가 있으니 그것을 성공시킬 가장 효과적인 방법도 찾게 된다.

이 책이 강조하는 또 한 가지는 '가정경제관리'다. 가정경제관리가 잘 되면 돈이 필요한 순간에 이미 준비가 돼 있으니 중요한 재무 목표를 포기해야 할 일도 없고, 빚을 갚기 위해 이리저리 돈에 휘둘리는 삶을 살지 않아도 된다. 저자는 이를 통해 돈의 주인이 돼 돈을 리드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은 물론이고 삶의 행복감까지 얻는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김남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한 삶이 아닌 하루하루가 행복한, 내 삶의 진정한 주인공이 돼 살맛 나게 살아가는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저자 김남순은 대학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첫 직장으로 건설회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입사 6년 차에 회사가 망했다. 위기 앞에서 좌절하기보다는 이참에 인생의 핸들을 돌려보자고 생각했다. 정말로 좋아하고 열정을 다할 수 있는 분야를 찾은 끝에 선택한 곳은 은행이었다. 그렇게 16년 동안 은행과 증권회사를 거치며 금융인의 길을 걸었다. 한국씨티은행 이사, LG투자증권의 PB본부장 등 누구나 혀를 내두를 만한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46세가 되던 해, 증권사의 임원 자리를 홀연히 박차고 나왔다. 억대 연봉도 퇴직 이후의 삶까지 보장해줄 수는 없다고 생각한 까닭이었다. 눈앞의 만족보다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금융 관련 창업을 시작했다. 강의하는 것, 사람을 만나 대화하고 상담하는 것, 재정 컨설팅을 하는 것 등은 무엇보다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었기에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었다. 현재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소장으로서, 경제적 자유를 통해 행복한 가정경제와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사명을 갖고 열심히 뛰고 있다. 재정 컨설팅은 물론 공무원과 기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연간 200회 이상 강의하는 등 금융전문가로 활발하게 일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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