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준 기자]절기상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였던 오늘, 고온현상이 누그러지며 쾌적했다. 내일 전국날씨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 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화창할 전망이다.

아침 출근길에는 오늘 아침보다 쌀쌀하게 느껴지겠으며 서울 9도, 대관령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일부 지역에는 늦서리가 내릴 정도로 기온이 낮겠다.

낮에는 서울 21도, 광주 22도 선으로 따뜻하겠다. 

대기가 무척 건조한 가운데 전북을 제외한 전국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됐다. 이들 지역은 실효습도가 35퍼센트 이하에 머무르겠고 앞으로 비 소식이 없어 날은 더 건조해지겠다.

내일 중부지방 맑은 하늘 이어지겠고, 일교차가 크겠다.

남부지방 낮에는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을 끌어올리겠다. 대구 23도가 예상된다.

내일 강원 내륙에서는 늦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까지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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