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기자]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 선수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열린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43분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손 선수는 본머스의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하다 반칙이 선언된 뒤, 다시 공을 잡는 과정에서 상대편 수비수와 마찰을 빚어 레드카드를 받았다.
토트넘은 손 선수의 퇴장에 이어 후반에도 수비수 후안 포이스까지 퇴장당하면서 결국 0대 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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