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제 1탄~ 예산 수덕사로~
봄 나들이 제 1탄~ 예산 수덕사로~
  • 백만
    백만
  • 승인 2019.04.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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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다녀왔는데...

오늘이서야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네요...

저번부터  엄마가 시간 날때 콧바람좀 쐬어달라고 하신말씀이 기억이 나서...

연차까지 내서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퇴근후 저녁에 본가에 가서 잠을 자고 나서 다음날 아침 엄마와 친구분들을 모시고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예산에 있는 수덕사라는 절이고요...

수덕사에 창건에 대한 설화로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홍주마을에 사는 수덕이란 도령이 있었다. 수덕고령은 훌륭한 가문의 도령이었는데, 어느날 사냥을 나갔다가 사냥터의 먼발치에서 낭자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상사병에 걸린 도령은 수소문한 결과 건너 마을에 혼자 사는 덕수낭자라는것을 알게 되어 청혼을 했으나 여러 번 거절당한다.

수덕도령의 끈질긴 청혼으로 마침내 덕숭낭자는 집 근처에 절을 하나 지어 줄것을 조건으로 청혼을 허락하였다는 설화라고 하네요.

부처님이 오시는 날 행사등을 하면....

엄청난 인파로 발디딜틈이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봄 나들이를 오셨고,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보였어요...

특히 벚꽃이 만발하여 바람이 많이 불어서 벚꽃 들이 바람에 흩날렸다면 더욱더 아름다운을 느낄수 있었을텐데...

그나마 때를 잘 잡아서 다녀와서 안심이 되었던것 같아요...

어른분들은 너는 사진만 찍냐고...

그렇시는데 메이벅스에 포스팅을 해야한다고 설명할수도 없고...

정신없이 카메라로 찰칵이라는 소리와 함께 버튼을 눌렀지요.

안타까운 것은 엄마 친구분들은 계단도 잘 올라가시고, 빠른 걸음으로 다니시는데...

엄마는 무릎이 좋지 않아서 조금은 약간 불편보여서 안타까움을 느끼고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한번더 할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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