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서적] 맨박걷기의 기적 "나는 병없이 건강하게 살고 싶다"
[신간서적] 맨박걷기의 기적 "나는 병없이 건강하게 살고 싶다"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19.05.02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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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달안에 아픈곳이 나아지는 맨발걷기의 치유
맨발걷기의 기적 ㅣ 박동창 지음 ㅣ 출판 시간여행 ㅣ 정가 16.000원
맨발걷기의 기적 ㅣ 박동창 지음 ㅣ 출판 시간여행 ㅣ 정가 16.000원

"애초 조물주가 인간을 창조하실때

인간은 맨발로 숲길이나

거친 들판을 걷거나 달림으로써

발바닥을 통한 혈액의 펌핑 기능이

작동하여 심장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해 놓으셨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흔히 문명병이라고도 하는 암, 심혈관계 질환, 근골격계 질환 같은 신체적인 질병 외에도 우울증, 치매 같은 정신적인 질병까지 그 위협은 다양하다. 이러한 위협들을 간단하고 돈 들이지 않는 방법으로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건강법을 소개하는 책이 출간됐다.

<맨발걷기의 기적>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기’의 힘을 주장한다. 저자는 KB금융 전 부사장이자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 대표인 박동창 작가다. 박 작가는 맨발걷기를 통해 자신이 경험한 신체의 변화는 물론 2016년부터 지속해온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통해 1,600여 명의 사람들과 함께 나눈 경험을 토대로 맨발걷기가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치유방법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하루 1~2시간씩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 지압과 접지를 통해 혈액순환이 왕성해지고 활성산소가 중화돼 치유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책을 통해 그 근거와 방법을 제시한다.

100세 시대, 나는 병 없이 건강하게 살고 싶다.

봄과 가을은 걷기에 좋은 계절이다. 겨울과 여름에도 걷기는 할 수 있지만, 따스한 대기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즐거움은 그 차원이 다르다.

발은 우리가 잊고 살지만, 우리의 체중을 지탱하며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고 제 할 일을 한다. 항상 양말이나 신발 속에 갇혀 제대로 숨을 쉬지도 못하고 땀에 절어 지낸다. 그러나 발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걸을 때마다 발목 운동을 통해 심장에서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을 다시 심장에 퍼 올리는 펌프 역할을 한다.

그리고 발바닥에는 온 몸의 장기의 지압점들이 고루 분포되어 있고 신경세포도 한쪽 발바닥에만 무려 2만 개가 모여 있다. 발바닥의 신경세포는 걷거나 뛸 때 발바닥에 느끼는 자극을 대뇌로 전달한다. 맨발걷기는 발바닥의 지압점과 감각신경을 자극해 여러 신체장기의 반응을 유도한다.

저자는 지난 2006년 《맨발로 걷는 즐거움》이라는 책을 펴낸 데 이어, 2016년부터 서울 강남의 대모산에서 ‘무료 숲길 맨발걷기로의 초대’ 프로그램인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개설하여 시민들과 함께 숲길 맨발걷기를 하고 있다. 일반인들을 초대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3시간씩 직접 맨발걷기를 가르치고 함께 맨발로 걷는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맨발걷기의 경이로운 치유와 힐링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2018년까지 총 85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맨발 산행을 하였고, 연인원 1,636명이 참가하였다. 저자가 확립한 맨발걷기의 이론과 직접 개발한 7가지 맨발걸음을 가르치고 실천하며, 단지 맨발로 걸었을 뿐인데 참가자들로부터 성인병은 물론 수술로도 치유되지 않던 각종 병이 낫는 것을 보았다.

어느새 아픈 곳이 나아지는 놀라운 기적을 당신도 경험한다.

그 기간에 일어난 일은 놀라웠다. “맨발걷기는 치유한다”, “당신의 맨발이 의사이다”라는 구체적인 기적을 수시로 확인했다.

맨발로 걷고 난 후, 모처럼 잠을 잘 잤다는 기쁨에 찬 인사에서부터 그동안 잘 안 꿰어지던 바늘귀가 쏙 들어갔다는 분, 오랫동안 숙였던 남성이 불끈 일어섰다는 분 그리고 심지어는 몸의 근골격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던 분이 맨발걷기를 한 다음 날, 잘 안 쥐어지던 손가락이 쥐어지고, 20~30도밖에 굽혀지지 않던 허리가 90도까지 굽혀지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매일 맨발로 하루 1~2시간씩 약 2개월을 걸었더니, 갑상선 암의 종양이 3㎝에서 1.6㎝로 줄어들고, 유방암 종양이 8mm에서 3mm로 줄어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8시간의 대형 뇌수술로도 치유되지 않던 만성 두통과 족저근막염, 무릎연골과 척추관협착증의 통증이 해소되고, 심방세동의 고통과 통증이 사라지는 등 각종 질병의 증상이 두 달 안에 개선되거나 치유된다는 사실도 회원들이 증언했다.

또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반신마비가 되었던 사람이 맨발로 매일 2시간씩 지압 보도를 걷기 시작한 지 3주 만에 마비되었던 발로 땅을 쾅쾅 찼다. 마비되었던 왼쪽 뺨과 목의 마비가 차례로 풀려 내리고, 축 늘어져 있던 왼팔을 두 달 만에 휘휘 돌리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로 온 높은 혈당치와 일과성 뇌허혈 장애(미니 뇌졸중), 이명증 등 질환을 맨발걷기 두 달만에 치유하고 직장에서의 승진과 연봉 인상 등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구가하고 있고, 고희를 넘긴 여러 회원들이 매일 맨발로 걸으면서 더욱 건강해지고 젊어지는 회춘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맨발로 걷는 숲길은 3무(三無)의 자연치유 종합병원이다.

맨발로 걷는 숲길은 그 자체가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자연치유 종합병원이다. 맨발로 숲길을 걷기만 하여도 수많은 질병이 예방되거나 치유됨을 우리 자신과 주변의 여러 회원에게서 매일 듣고 확인했다. 그래서 우리는 숲길 맨발걷기를 일반 병원과 비교해 3무(三無)의 자연치유 종합병원’이라고 지칭한다.

그 까닭은 먼저, 맨발걷기는 복잡한 입원 절차가 필요 없다. 그냥 신발을 벗고 숲길에 들어서기만 하면 된다. 다음은 병상에 드러눕는 대신 맨발로 걷기만 하면 되기에 숲길은 병상이 없는 병원이다. 마지막으로 숲길은 일체의 진료비나 치료비를 내지 않는, 즉, 병원비가 필요 없다.

이 얼마나 좋은 병원인가?

더 나아가 숲길 종합병원에 들어서면, 엄청난 자연치유의 종합 서비스가 무한하게 제공된다. 먼저, 어머니 대지가 여러분들의 맨발을 정성껏 지압(reflexology)한다. 그 지압의 결과 자연스럽게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또한, 어머니 대지가 접지(earthing)를 통해 온몸에 생성된 독소인 활성산소를 완벽하게 제거한다. 이로써 암이나 심혈관 질환 등 온갖 성인병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해방한다. 그리고 녹색의 나뭇잎으로 눈을 즐겁게 한다. 코로 향기로운 꽃과 풀 향기를 맡게 한다. 자연에 순응하는 삶, 자연에 순응하는 치유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박 작가는 “숲길 맨발걷기는 건강에 관심 있는 그 누구든 시도해 볼 수 있는 보편적인 건강 추구 방식의 하나”라며 “맨발걷기가 우리 사회 더 나아가 동시대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근원적인 대안의 하나로 공유되고 실천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출간 이유를 밝혔다.

이 책은 과학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맞이한 100세 시대, 단순하고 용이한 무비용의 방식으로 무병장수라는 인류의 오랜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다.

 

저자 박동창은 1952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했다. 경기고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석사, 한국외대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해외금융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동유럽에 진출해 ‘헝가리 대우은행’을 설립하고, 영업총괄 임원으로 일하며 동 은행을 5년 만에 최우량 은행으로 성장시킨 주역이 되었다. 1996년 폴란드에 진출하여 ‘LG 페트로 은행’을 인수한 후,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은행장 겸 CEO로 재직하면서 이 은행을 부임 3년 만에 폴란드 ‘톱 5 은행’의 하나로 성장시켰다.

2007년 귀국 후, 한국금융연구원의 초빙연구위원, 2008년 하나금융의 글로벌 전략고문, 2010년 KB금융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금융산업의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주창하며 금융실무와 함께 활발한 언론 기고 등으로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발전에 헌신하였다.

지난 2016년부터 서울 강남의 대모산에서 ‘무료 숲길 맨발걷기로의 초대’ 프로그램인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운영하며 숲길 맨발걷기의 그 경이로운 치유와 힐링의 효과를 일반 시민들에게 계도·계몽해 왔고, 2018년에는 서울시 산하 비영리민간단체로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를 창립하여, “맨발걷기를 통한 건강한 삶과 질병의 예방과 치유”라는 인류적 차원의 대승적 이슈를 제기하고 확산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금융 세계화, 그 가능성에 도전한다》, 《글로벌 형 CEO》, 《맨발로 걷는 즐거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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