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쉽게 가르쳐주는 남자'로 잘 알려진 한국경매투자협회(이하 한경협) 대표 김서진코치는 4월 한달 간 7명의 수강생이 낙찰된 소식을 전했다. 단순히 낙찰기술을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경매는 적금이나 펀드 같은 재테크 상품을 넘어 부동산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본 활용기술이다. 김서진작가는 경매를 통해 경제지표에 대한 감각과 부동산 투자에 대한 맥락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김서진 코치는 서로 다른 지역의 빌라와 상가, 아파트에 투자하면서 주요 부동산 이슈를 분석하는 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ABC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가, 코치로 경기도 성남 분당에서 사회초년생을 주요대상으로 <부동산 경매투자 5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경매박사TV> 채널을 운영하며 경매초보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네이버카페 <한경협>을 통해 부동산 경매를 배운 즉시 낙찰 받기를 원하는 직장인, 주부, 사회 초년생 등에게 디테일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그는 경매강의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돈이 없는 직장인일수록 현재 자금 상황에 맞게 경매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가이드해준다. 최근 20-30대 직장인들의 상담요청이 부쩍 많아지면서 돈을 모으는 방법과 돈이 없을 때 시작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법을 전수해주고 있다. 실제로 그가 출간한 첫 저서 제목도 ‘돈이 없을수록 부동산 경매를 하라’ 다.

김서진 작가는 “시중에 부동산 경매 입문서들이 있지만 지식적 나열이나 교과서적인 내용들이 많고 실전투자에 적용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그런 이론적인 투자법을 알려주기 보다는 실전투자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주고 이를 위해 필요한 법률용어는 가급적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강의를 하면서 경매를 아직 두려워하는 사람들, 직장이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도 경매를 기피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며 법률적인 개념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실제 경매를 통해 돈을 만들어가는 기술과 방법을 곧바로 체득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김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한경협은 2018년에만 60여명 이상이 낙찰에 성공해 임대인이 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4월 한 달 간 한경협 <부동산 경매 투자 5주과정> 수료생 7명이 낙찰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됐다. 과정수료 이틀만에 22기 직장인 이수정씨도 인천 주안동에 있는 시세 7500만원의 빌라를 6357만원에 낙찰 받았다. 부동산 경매투자 5주 과정수료 후 하루 만에 한경협 수강생이 여수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낙찰 받았다. 세종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50대 정민선씨는 실투자금 2000여 만 원이 들어가는 여수소재 전용 18평 아파트 한 채를 6000만원에 낙찰 받았다. 감정가는 1억200만원으로 최근 매매가가 상승해 시세 1억1000만원이 형성되어 있는 물건이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28세 김한석씨는 시세 7500만원의 화성소재 전용12.6평 빌라를 6286만원에 낙찰 받아 어엿한 임대인이 되었다. 

김서진 코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첫 부동산 투자가 나머지 투자를 좌우한다. 돈이 없을수록 경매시장에 진입하면 경제적으로 빠르게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큰 수익을 노리기 보다 성공하기 쉽고 성과를 빠르게 낼 수 있는 물건을 공략하고 성취감을 반복적으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것이 적은 돈으로 빠르게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지만, 현금부자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부동산을 줍고 있다는 것이 그의 조언이다. 특히 핵심적인 곳의 부동산은 말할 것도 없고 큰 손들은 경매로 헐값에 부동산을 통째로 사들여 리모델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서진코치는 부동산 경매투자로 수익창출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8일 부동산 경매투자 과정 23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카페 <한경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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