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은 지역 내 손꼽히는 번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많은 유동인구와 휘황찬란한 상권의 간판들은 둔산동 번화가를 상징하는 요소다. 특히 학원가, 법원, 시청, 정부대전청사 등의 공공기관과 대형오피스 빌딩이 밀집해 있다. 게다가 대전 맛집 베스트10에 해당하는 명소 대다수도 둔산에 자리하고 있다.

대전 둔산동 맛집의 공통점은 남녀노소 입맛을 두루 사로잡는 별미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즉, 가족·커플·직장인 등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인 별미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대표적으로는 곱창을 꼽을 수 있다.

은하수네거리,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 인근에 위치한 '곱창가 대전점'은 중독성 강한 곱창 별미를 선보이며 둔산 명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최저가의 숯불직화초벌된 곱창 맛집으로 맛과 합리적인 비용, 친절한 서비스 등을 모두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곱창가 대전점의 주력 메뉴는 곱창과 대창, 막창, 특양이다. 곱창·대창·막창·염통 등으로 구성된 곱창모듬, 특양·막창·대창·염통 등으로 이뤄진 특양모듬이 단연 인기다.

충북 음성, 서울 마장동 우시장에서 직거래를 통해 당일 공수해오는 만큼 신선도 높고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곱창의 잡내가 없고 육질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매력적이다. 오랜 연구개발 노력에 의해 탄생한 곱창 레시피를 적용하여 타 업체에서는 맛볼 수 없는 고유의 별미로 즐길 수 있다.

소 얼굴 모양을 한 불판은 먹는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이 불판 하나로 곱창구이, 마약 순두부찌개, 개이득볶음밥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

마약순두부찌개는 기본 메뉴이지만 순두부, 달걀, 야채, 버섯 등 다양한 재료와 고기로 만든 양념장이 들어가서 깊고 진한 맛을 자아낸다. 칼칼하고 얼큰하며 깊은 맛이 매력적으로 식사나 술 안주로 제격이다. 무한리필 주문이 가능한데 첫 주문과 똑같이 달걀을 풀어주는 것도 포인트다.

개이득볶음밥은 양념된 밥과 그 위에 계란 물을 뿌려 조리하는 별미 중 별미다. 간이 스며든 양념장에 밥을 노릇노릇하게 볶아낸 다음 스크램플 에그처럼 요리한 계란을 섞어 조리한다. 은은하게 남아있는 곱창기름까지 더해져 고소한 풍미가 더욱 두드러진다.

또 다른 사이드 메뉴로 김치말이국수와 땡초라면이 있다. 김치말이국수는 시원한 육수와 쫄깃하게 삶아져 나온 탱탱한 소면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곱창의 느끼함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사이드 메뉴로 단골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땡초라면은 기본베이스가 얼큰한 라면스프에 땡초가 더해져 맛있는 얼큰함을 선사한다.

곱창가 대전점 관계자는 "잡내가 나지 않는 차별화된 곱창 맛 덕분에 평소 잘 드시지 않는 고객들도 단골이 되는 사례가 많다."며 "맛은 물론 합리적인 비용, 친절한 서비스, 푸짐한 양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최대치로 높이는 대전 둔산동 맛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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