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영종사업단(단장 유병삼), (사)영종도발전협의회(이사장 장지선),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인천지회(지회장 김원곤)는 지난 24일(수) 오전 11시부터 직원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기관 및 단체가 합동으로 백운산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영종국제도시를 내 집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백운사에서 출발해 정상까지 등산로 주변과 정상에서 운서초등학교까지 약 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새봄을 맞이하여 백운산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를 통해 참여자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LH영종사업단 유병삼 단장은 “영종지역에 있는 기관 및 단체가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생발전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사)영종도발전협의회 장지선 이사장은 “LH영종사업단이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전소·넙듸·구읍·중산교차로·영종역 주변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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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