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불기 2563(200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봉축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25일 국회에서도 봉축탑 점등식이 열렸다.
국회 불자 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주최로 저녁 6시 40분 국회 의사당 분수대 앞에서 열린 이날 점등식은 강창일 회장(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 갑)과 여야 불자 의원들이 두루 참석했다.
불교계에서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인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과 차석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과 청와대 불자회 ‘청불회’ 최윤호 부회장, 정연만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 봉축등은 가운데 미륵불등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는 어린아이들이 서 있는 모습의 등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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