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준 기자]'부활절 참사'를 겪은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인근 도시 공터에서 오늘 또 폭발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 대변인인 루완 구나세케라는 "콜롬보에서 동쪽으로 40㎞가량 떨어진 푸고다 지역 법원 뒤편 공터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며 "사상자는 없으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폭발은 폭발물 처리반에 의한 통제된 폭발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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