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부동산경매 5주 과정 수강생 4명 동시 낙찰 성공 화제
한경협, 부동산경매 5주 과정 수강생 4명 동시 낙찰 성공 화제
  • 김현희
    김현희
  • 승인 2019.04.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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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쉽게 가르쳐주는 남자'로 알려진 한국경매투자협회(이하 한경협) 김서진 대표가 수강생 4명이 동시에 낙찰 받은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천안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48세 김선옥씨는 실투자금 1500여만원이 들어가는 정읍소재 전용 15평 아파트 한 채를 6000만원에 낙찰 받았다. 창원 직장맘 45세 이태선씨는 경주에 있는 빌라 한 채를 4922만원에 낙찰 받았다. 감정가는 6200만원으로 초등학교와 시청이 인근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활발한 곳인데 실투자금이 1300여만원 내외로 들어가는 물건이다. 서울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28세 김재성씨는 시세 7000만원의 정읍소재 전용14.8평 아파트를 6111만원에 낙찰 받아 젊은 나이에 어엿한 임대인이 되었다.

ABC엔터테인먼트 김서진 작가는 현재 경기도 성남 분당에서 사회초년생을 주요대상으로 부동산 경매투자 5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경매박사TV로 경매초보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네이버카페를 개설해 배운 즉시 낙찰 받기를 원하는 직장인에게 디테일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경매는 적금이나 펀드 같은 재테크 상품을 넘어 부동산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본 활용기술이다. 그는 경매를 통해 경제지표에 대한 감각과 부동산 투자에 대한 맥락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김서진 코치는 경매강의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돈이 없는 직장인일수록 현재 자금 상황에 맞게 경매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가이드 해준다. 최근 20-30대 직장인들의 상담요청이 부쩍 많아지면서 돈을 모으는 방법과 돈이 없을 때 시작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법을 전수해주고 있다. 

김서진 대표는 <돈이 없을수록 부동산 경매를 하라>에서 "부동산 경매 시장에 진입하면 돈 벌 기회가 자주 눈에 들어온다"고 전했다. 또한 “시중에 부동산 경매 입문서들이 있지만 지식적 나열이나 교과서적인 내용들이 많고 실전투자에 적용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그런 이론적인 투자법을 알려주기 보다는 실전투자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주고 이를 위해 필요한 법률용어는 가급적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수많은 강의를 하면서 경매를 아직 두려워하는 사람들, 직장이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도 경매를 기피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며 법률적인 개념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실제 경매를 통해 돈을 만들어가는 기술과 방법을 곧바로 체득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김서진코치가 경영하고 있는 한경협은 2018년에만 60여명 이상이 낙찰에 성공해 임대인이 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올 해 3월에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31세 정인선씨, 차순위와 100여만원 차이로 충북 청주에 있는 아파트를 낙찰 받았다. 감정가와 시세가 같은 7000만원으로 5800만원에 낙찰 받아 실투자금 800만원 내외로 아파트 한 채의 주인이 됐다. 

5주 과정 수료 3주 만에 오산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낙찰 받은 나경석씨, 서울 종로에서 IT사업을 하고 있는 46세 경석씨는 감정가 9500만원, 시세 1억1000만원의 아파트를 8699만원에 낙찰 받아 명도를 완료하고 인테리어를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1500만원 내외의 실투자금이 소요되었고 3년 후 재건축이 확정된 단지다. 부산에서 항공정비를 하고 있는 32세 강대인씨는 천안 아산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낙찰 받았다. 감정가 7200만원, 시세 7000만원 내외로 5300만원에 낙찰 받아 실투자금은 600만원 내외 수준이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34세 정다영씨, 감정가 8000만원의 인천 빌라를 6860만원에 낙찰 받아 임대인이 되었다.

김서진 코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첫 부동산 투자가 나머지 투자를 좌우한다. 돈이 없을수록 경매시장에 진입하면 경제적으로 빠르게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큰 수익을 노리기보다 성공하기 쉽고 성과를 빠르게 낼 수 있는 물건을 공략하고 성취감을 반복적으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것이 적은 돈으로 빠르게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지만, 현금부자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부동산을 줍고 있다는 것이 그의 조언이다. 특히 핵심적인 곳의 부동산은 말할 것도 없고 큰 손들은 경매로 헐값에 부동산을 통째로 사들여 리모델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협 김서진 코치는 부동산 경매투자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카페 <한경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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