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배 기자]마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사전 예매량 2백만 장을 돌파했다.
23일 오후 1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이 영화의 예매량은 2백만천 장으로 예매율은 97%에 육박한다.
개봉 전 사전예매량이 2백만 장을 넘은 건 사상 초유의 일로, 같은 시기를 기준으로 지난해 개봉한 전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한편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이 영화가 벌어들일 수익은 어느 정도일까도 궁금해 진다.
최근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마블 스튜디오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철날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8억5천만 달러(한화 약 9702억 원)에서 9억 달러(한화 약 1조 273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북미 지역에서만 2억7천만 달러 이상의 수릭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역대급 오프닝 수익에는 세계 2위 영화시장인 중국 개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어밴져스:인피니트 워의 경우 중구은 북미보다 2주 늦게 개봉했지만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경우 하루 앞선 24일에 개봉한다.
이같이 개봉 전 부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어떤 신기록을 세우게 될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내일(24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절반만 살아남은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 간 최후의 전쟁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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