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기자]변종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가 오늘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현대그룹 일가 29살 정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해 서울 자택에서 변종 마약인 대마 카트리지를 사서 3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앞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와도 1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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