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준 기자]오늘 중부지방은 흐린 하늘에 서늘했지만, 남부지방은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경북해안.남부내륙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내리겠다.

어제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밤부터 우리나라로 일부가 남하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를 짙게 하겠다.

더불어 국외 미세먼지도 유입돼 수도권과 영서는 먼지 농도가 짙겠고 내일 오전 서쪽 지역도 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 가 높겠다.

기온 변화 폭이 무척 큰 가운데 내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간다다. 내일 서울은 낮 기온 18도로 포근하겠지만, 오늘 25.6도까지 올랐던 울진은 내일 12도까지 떨어지겠고 남부지방도 흐려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다.

내일 중부지방 낮부터 차차 하늘이 맑아지겠다.

내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고, 오후 들면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계속되면서 산불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다.

주간에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고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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