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에 150만 미주한상(韓商)과 힘을 합친다.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에 150만 미주한상(韓商)과 힘을 합친다.
  • 정연태 기자
    정연태 기자
  • 승인 2019.04.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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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화) 오전,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지식일자리포럼, 국회의원 이원욱이 주최하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 회와 대한민국헌정회가 후원하는, 「세계한상네트워크를 통한 문화콘텐츠·기술 벤처 기업의 해외진출전략 토론회」 가 개최되었다.
4월 16일(화) 오전,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지식일자리포럼, 국회의원 이원욱이 주최하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 회와 대한민국헌정회가 후원하는, 「세계한상네트워크를 통한 문화콘텐츠·기술 벤처 기업의 해외진출전략 토론회」 가 개최되었다.

◆ 전문가들,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글로벌 한 상(韓商)네트워크를 전진기지로 삼아야”                                                              ◆ 강영기 미주한상 회장, “150만 미주한인상공인들은 한국 중소벤처기업들 의 미국진출시 동반자가 될 수 있다”

[정연태 기자]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 회, 지식일자리포럼, 국회의원 이원욱이 주최하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 회와 대한민국헌정회가 후원하는, 「세계한상네트워크를 통한 문화콘텐츠·기술 벤처 기업의 해외진출전략 토론회」 가 16일 개최되었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강영기 회장이 직접 참석해 중소 벤처기업부 및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나라 유망 문화콘텐츠, 기술벤처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고, 이를 국회에 건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손승우 지식일자리포럼 회장(중앙대 교수)은 “지식재산 경쟁 으로 치닫고 있는 4차 산업 생태계에서 국가를 초월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 만,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시스템은 아직 정부 및 공공기관 주도에 만 치중되어 있어 아쉬운 점이 많다” 고 지적했다. 

손승우 회장의 발제 후 곧바로 이어진 전문가 토론은 ▲유병한 한국소프트 웨어저작권협회 회장을 좌장으로, ▲강영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권정혁 저작권해외진흥협회 회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송경진 파이낸셜뉴스 글로벌이슈센 터장 ▲이민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 ▲전종학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 가협회 회장 ▲정재훈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총괄담당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토론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강영기 미주한상 회장은 “미주한인상공 회의소 총연합회는 150만 미주한인상공인을 대변하는 경제단체이자, 전세계 한인상공회의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미국내에 78개 지역 상 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미주시장 네트워크에 누구보다 강점을 갖고 있어,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 시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고 밝히며, 실제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수행한 최근의 성공사례도 소개했다. 

다만, 강영기 회장은 아직까지 한국 정부 등과의 공식채널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더 많은 한국기업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공동주최한 전종학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기존의 정부 및 공공기관 주도의 해외진출 지원시스템의 한계가 분명이 있는 만큼, 이의 보완을 위해서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단체 그리고 글로벌 한인전문가 네트워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같은 순수 민간영 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성공률도 높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울타 리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유경현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이원욱 의원, 이상희 전 과기처 장관 등을 비롯한 문화콘텐츠 관련 협회 및 중소·벤처기업 협회 관계 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야외연극제인 거창국제연극제를 30년 간 이끌어온 이종일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거창국제연극제를 세계적인 신한류 콘텐츠로 도약시키기 위해 750만 해외동 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우선적으로 진행하자는 제안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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