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정명숙(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선생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영조의 환생’ 행사에서 살풀이 춤을 시연하고 있다.
영조의 환생’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백성과 함께했던 영조대왕의 위민정치를 현시대에 적용, 국민대통합을 위한 행사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렸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영산제를 시작으로 ▷왕의 행차 ▷궁중악 ▷궁중무용 ▷어가행렬 ▷궁중의상 패션쇼가 진행되어 역사의 의미들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특히 민과 관이 함께 우리의 전통 한복을 입고 영조대황이 온 백성(사대부, 양반,평민,중인, 광대, 기생, 농부, 천민)등 함께 모두가 평등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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