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눈동자’ 뜨거운 환호 속 성황리 마무리! 마지막까지 깊은 울림과 감동 선사!
 ‘여명의 눈동자’ 뜨거운 환호 속 성황리 마무리! 마지막까지 깊은 울림과 감동 선사!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4.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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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14일 막 내려… 새롭게 선보인 무대로 관객들 사로 잡았다!
-꺼지지 않는 희망의 기록, 불꽃같은 사랑의 대서사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14일 성황리 마무리!
3.1운동 10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14일 장대한 막을 내렸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14일 장대한 막을 내렸다.

[모동신 기자] 3.1운동 10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14일 장대한 막을 내렸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동명의 드라마를 극화한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의 세월을 겪어낸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시작 전부터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합심하여 끝까지 무대를 올렸고 그 결과 개막 후 많은 언론과 평단, 관객들에게 호평 세례를 받았다. 

런웨이 형태의 무대는 배우들의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메워 오히려 화려한 세트보다 더 극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대 위로 올린 나비석은 객석과의 거리를 좁혀 배우들의 표정과 몸짓을 더욱 가까이서 느끼게 해 생동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특히, 극 중 ‘여옥’ 역에 김지현, 문혜원과 ‘대치’ 역에 박민성, 김수용, 김보현, ‘하림’ 역에 테이, 이경수뿐만 아니라 구준모, 조태일, 김진태, 조남희, 김정렬, 유보영, 민시양, 선한국, 조환지 등 국내 실력파 배우들과 최고의 앙상블 배우들은 무대 위 폭발적인 에너지로 그 시대의 아픔을 맨 몸으로 겪어야만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장중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해내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원작 드라마의 애절한 선율의 테마곡을 포함해 극 전반에 흐르는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선율의 넘버는 무대를 가득 메움과 동시에 서사를 더욱 촘촘하게 결합시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역사의 길을 걸어 가자는 컨셉으로 새롭게 재 탄생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3.1절과 건국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의 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감동을 현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14일 뜨거운 환호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일제의 지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던 1944년, 조선인 학도병 대치와 일본군 위안부 여옥은 민족의 아픔을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 나가지만 행복도 잠시, 전쟁은 두 사람을 갈라 놓는다. 사이판으로 끌려온 여옥을 만난 하림은 임신 중인 그녀를 보살피며 연민의 정을 느끼고 두 사람은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해방 후 다시 만난 세 사람, 그들의 엇갈린 운명과 또 다시 찾아온 전쟁으로 비극은 다시 또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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