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금융감독원이 KB금융과 한화생명을 종합검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올해 부활시킨 종합검사 대상으로 은행권에서는 KB금융과 국민은행, 보험업계에서는 한화생명을 정했다.
앞서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과 재무건전성, 시장 영향력 등 4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 뒤 결과가 미흡한 회사를 종합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이번에 종합감사 대상으로 선정된 KB는 최근 금감원으로부터 세부적인 검사를 받지 않았고 한화생명도 지난 2013년 이후 6개월 만에 종합감사를 받게 됐다.
금감원은 종합검사에 필요한 사전자료를 검토한 이후 이르면 다음 달부터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다른 회사로도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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