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 최재용 회장, “유튜브, 스마트 폰으로 쉽게 촬영하고 편집해서 우선 시작하라!”
[인터뷰] 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 최재용 회장, “유튜브, 스마트 폰으로 쉽게 촬영하고 편집해서 우선 시작하라!”
  • 신성대 기자
  • 승인 2019.04.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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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도 2시간이면 스마트 폰 하나로 유튜브 할 수 있다’로 자신감 불어넣어
▲ 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 최재용 회장

요즘 초등학생 장래 희망직업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 중 6위가 ‘1인 미디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라고 하죠? 그래서 1인 미디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1인 미디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 최재용 회장을 만나 최근 유튜브의 흐름과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Q. 최재용 회장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는 지난 2016년에 결성돼 1만 명 정도의 블로거, 작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이 모여서 전국적인 강의활동하고 펼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1인 미디어 및 소셜미디어에 대한 책을 쓰고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협회에서는 소셜미디어 홍보마케팅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전국 지자체 및 학교, 평생교육기관, 농업기술센터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 창립기념식 장면으로 회맨 아래 첫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 최재용 회장.

Q. 오랜 기간 소셜미디어 전문가로 활동하셨는데 그 계기가 무엇인가요?

 

마지막 직장으로 LG홈쇼핑 상품기획팀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요구르트 청국장제조기, 스팀청소기 등 수 많은 히트상품을 기획하면서 ‘히트제조기’란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일을 저질렀죠. 그 경험을 믿고 창업을 했다가 특허분쟁에 휘말리면서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결국 문을 닫게 됐고 급기야는 신용불량자까지 됐었습니다.

 

그때 실의에 빠진 저를 일으킨 계기가 바로 공병호 박사님의 특강이었습니다. 재기를 위해서 특강을 빠지지 않고 앞자리를 차지하며 들으러 다녔는데 공병호 박사님의 ‘1인 기업 강사 되기’라는 특강을 듣고 그동안 홈쇼핑 MD의 경험을 살려서 ‘나는 매일 G마켓으로 출근한다’라는 책을 쓰게 됐습니다. 그러고 나니 강연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사업가의 길에서 강사의 길로 돌아서게 됐고 안양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강의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 지난 2009년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때 강의분야를 소셜미디어로 바꾸고 선진국들의 소셜미디어 흐름과 트렌드를 읽기 위해 숱하게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곳곳을 다니며 그들이 활용하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벤치마킹해서 쉽게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하는 노하우가 담긴 책을 쓰고 전국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 전국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강의를 펼치고 있는 최재용 회장.

Q. 강연하면서 가장 기억 남는 게 있다면?

 

우스갯소리로 대한민국에는 두 종류의 강사가 있는데 삼성그룹에 강의를 다녀온 강사와 다녀오지 못한 강사로 나뉜다고 합니다.

 

소셜미디어 강의를 하면서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정부기관과 국내유수의 기업, 지자체에는 거의 다 가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던 중 삼성그룹의 강의 요청이 들어왔는데 삼성그룹에서는 강사를 선정하는 것도 까다로운 만큼 대우도 최고였습니다. 집으로 차를 보내주고 강의가 끝나면 집으로 데려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강사료도 선불로 지급하더군요. 아! 이게 ‘차별화 전략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셀프 브랜딩의 달인’이라는 평가도 있던데요?

 

그것은 초창기에 제가 ‘소셜미디어 전문가’라고 자신을 포지셔닝하고 브랜드 화 시킬 때 동종업계 사람들이 붙여준 별칭입니다. 저는 GS홈쇼핑 상품기획팀에서 근무한 경력 때문에 트렌드에 대한 분석능력이 누구보다도 뛰어나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앞서서 기획하고 실행합니다.

 

전문가라고 불리기 위해서 관련 강의분야의 책을 50권정도 저술했고 대학원에서 박사공부도 마쳤으며 블로그, 카페활동 그리고 언론홍보를 열심히 한 덕분에 방송과 신문에 자주 얼굴을 내비치게 됐습니다.

 

저의 신조는 ‘남이 몰라주면 남이 알아 볼 수 있도록 자신을 알리라’는 것입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게 블로그와 유튜브라고 생각합니다. 트렌드에 맞는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자료와 정보 등을 포스팅하고 출판도 꾸준히 하다 보니 언론과 방송국에서도 연락이 오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강연요청으로 이어지더군요.

 

Q. 1인 미디어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지난 3월 미국에 소셜미디어 마케팅 콘퍼런스에 다녀왔는데 2019년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대세가 유튜브였습니다. 세미나 때 강연자들이 주로 하는 이야기가 ‘스마트 폰으로 쉽게 촬영하고 편집해서 우선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편집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고 콘텐츠라는 것입니다.

 

저도 그래서 거기에서 영감을 얻고 ‘컴맹도 2시간이면 스마트 폰 하나로 유튜브 할 수 있다’라는 책을 썼습니다. ‘사람들에게 콘텐츠를 전달해 줄 것이 있으면 스마트 폰으로 먼저 시작 하십시오’라고 저는 조언하고 싶습니다.

▲ 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에서 출간예정인 ‘컴맹도 2시간이면 스마트폰 하나로 유튜브 할 수 있다’.

저도 ‘유튜브 강사’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스마트 폰으로 촬영하고 스마트 폰으로 편집해서 하루 한 개 이상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허접한 영상일수도 있으나 그걸 보고 전국에서 강연요청이 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선 시작하고 꾸준히 1개월, 3개월, 1년으로 습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인 미디어 유튜브는 꾸준히 하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어납니다. 아직도 유튜브를 쳐다만 보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요즘 가장 핫한 소셜미디어의 하나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작게는 재미와 인기 크게는 실질적인 수익창출과 제2의 인생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유튜브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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