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카메라인레이 노안수술, 안과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기본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카메라인레이 노안수술, 안과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기본
  •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원장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원장
  • 승인 2019.04.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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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는 경제지를 읽는 독자들의 경제상식은 물론 경제문제와 연관된 의료, 바이오와 관련된 정보제공과 노하우 제공을 위하여 메디칼이코노미 칼럼을 기획했습니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 전문가와 바이오 전문가가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획을 통해 의료상식과 바이오 관련 정보, 병에 대한 예방법 등을 습득하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따스해진 봄 햇살에 야외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그러나 별다른 대비 없이 강한 자외선 아래 장시간 있게 되면 피부는 물론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 눈은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흡수돼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노안과 백내장 등의 질환을 발생 및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 노안은 40대 이후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증상이지만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백내장, 녹내장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 PC,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으로 노안 환자의 연령도 낮아지고 있는 만큼 눈 건강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가까울수록 더 보기 어려운 ‘노안’
노안은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모양체 근력이 약해지면서 초점을 제대로 맞추기 어려운 것을 말한다. ▲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자꾸 거리가 멀어진다 ▲ 근거리 작업 시 눈을 자꾸 찡그리거나 비비게 된다 ▲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볼 때 초점이 잘 변환되지 않는다 ▲ 책을 볼 때 처음엔 잘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잘 안 보이고 두통까지 온다 ▲ 돋보기를 착용하면 정확하고 뚜렷이 보인다 ▲ 사물이 멀어질수록 오히려 편하게 보인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안과를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보통 노안이 발생하면 근거리용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거나 근거리와 원거리를 함께 교정하는 다초점렌즈 안경을 착용한다. 하지만 안경 착용 시 번거로움, 어지럼증 등의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노안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노안교정술, ‘상태별’, ‘연령대별’ 적용 방법 달라
노안교정술은 크게 노안라식, 노안렌즈삽입술, 카메라 인레이 수술로 구분되며 현재 상태나 연령대에 따라 구분하게 된다. 노안라식은 40대 초반이 많이 선택하는 수술로 경미한 노안 교정과 함께 앞으로의 노안 증상까지 대비하는 모노비전 방식을 이용한다. 노안렌즈삽입술은 50대 이후 노안이 많이 진행된 연령층에 적합한 수술로 노안교정용 특수렌즈를 눈에 삽입하여 노안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카메라 인레이 수술은 레이저 라식수술과 렌즈삽입술의 장점을 결합한 노안교정 수술법이다. 노안은 물론 근시와 원시, 난시 교정이 한 번의 수술로 가능하다. 초점을 잡아주는 카메라 인레이 렌즈를 삽입하여 근거리는 물론 중간거리까지 시력을 두루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카메라 인레이 렌즈는 초점이 잡힌 빛만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가까운 거리의 사물을 안경 없이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한다. 

이 같은 우수성과 안정성을 두루 인정받아 현재 전 세계 52개국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특히 카메라 인레이 렌즈를 개발한 AcuFocus社는 50개 이상의 국가에 렌즈를 공급하는 세계적 회사로, 최근 노안교정술 국제의학자문위원으로 국내 압구정안과의원의 김준현원장을 위촉했다. 총 18명의 안과 의학박사 중 아시아인은 단 2명, 그 중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김준현원장이 권위자로 선정됐다.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 선택이 핵심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찾는 것이다. 노안수술은 연령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 수 있고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수술법도 달라진다. 따라서, 정기적인 안과검진과 함께 전문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망막에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인 만큼 의료진의 기술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요즘, 노안교정술은 노후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중요한 수술이다 .카메라인레이는 라식수술과 렌즈삽입술의 장점만을 가져온 가장 업그레이드 된 노안교정술이지만 환자의 상태와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해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편집 김현주 기자)

 

칼럼니스트 소개 

김준현 
압구정안과의원  원장/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 

 

의학과 바이오 관련된 분야의 경제적인 규모는 대단히 큽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의료, 바이오 분야를 경제 관점으로 바라보는 '메디칼 이코노미(medical economy)'의 시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전문 칼럼 송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old@fntoday.co.kr 로 문의해 주세요. 소정의 절차를 통해 칼럼 송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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