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기업 ‘V-MEMBERS’, 한국진출 교두보 마련
베트남기업 ‘V-MEMBERS’, 한국진출 교두보 마련
  • 이민영
    이민영
  • 승인 2019.04.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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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지역의 최대상업 도시인 다낭에 본사를 두고 있는 V-MEMBERS가 서울 양재동에 지사격인 ‘V-MEMBERS 코리아’란  법인을 (주)더치카페와 50:50의 지분으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VM-PAY 사용을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V-MEMBERS는 다낭소재 4성급 호텔 ‘PARZE OCEAN’을 직접운영하며, 주로 다수의 호텔매니지먼트 사업과 함께 골프투어 등과 같은 단체여행 서비스업도 겸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계 기업인 ㈜지오모터스와 손잡고 베트남 국민의 교통수단인 오토바이의 매연 및 미세먼지 수치를 획기적으로 해소하는 전기오토바이 판매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내 커피시장 공략을 위하여 한국 기업인 (주)더치카페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다낭을 거점으로 베트남 대도시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V-MEMBERS’ 관계자는 “전기오토바이 판매매장 오픈 시 고객서비스 마케팅을 통해 판매장 내에 커피 매장도 동시 입점시킴으로써 매장 수의 확산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V-MEMBERS’는 2019년을 원년으로 2020년 전기오토바이의 판매망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넓혀 나가는 과정에서도 동일한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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